안녕하세요, 미국 생활 9개월째 빵빵이입니다☺️
초급반 5개월차에 처음으로 후기 남겨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미국 산다고 아무 노력 없이 영어가 느는 게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전 영어회화에 부딪혀야 하니 매일 당황스러웠어요 ㅋㅋㅋ 카페나 식당 주문, 아이 학교 선생님, 같은 반 학부모님들… 최대한 짧게 대답하고 도망가기 바빴죠😂

뭐라도 해봐야겠다 싶던 중 빵빵영어를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5개월이 지난 지금, 그 때 시작해서 진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비록 매달 완강하지는 못했고, 책상 앞에서 각 잡고 듣지는 못했지만… 제 일상에 조금씩 스며든 지민쌤 목소리!

혹시 저처럼 MBTI 잇팁인 분들 계신가요?🙄
찐내향인, 대문자 I인 저 ㅋㅋㅋㅋ 게다가 T라서 공감능력도 다소(?) 부족하구요 ㅋㅋ 미국인들의 스몰톡 문화에 정말 적응하기 어려웠는데요..😂
영어도 문제지만, 대체 무슨 내용으로 대답해야 할지 머리가 텅 비는 일이 많았어요. 하지만 빵빵영어에서 계속 대화문을 듣고 따라하는 걸 연습하다 보니, 실제 상황에서 뭐라도 대답하게 되더라구요!!!!
배우지 않았다면 몰랐을 표현들, Better safe than sorry 같은 말을 실제로 알아들었을 때의 신기한 기분도 기억나요 ㅋㅋㅋ
단답만 하지말고, 안물안궁이라도 질문을 하라는 지민쌤 말 듣고 그 부분도 노력하고 있구요!

그리고 새로운 표현을 그냥 배우는 게 아니라 문법적 기초를 착착 다져주시니까, 분석적인 S 입장에서는 너무나 좋았어요. 왜 그런 문장인지, 왜 이렇게 써야 하는지, 뉘앙스 차이가 뭔지!!!

그리고 P 여러분, 계획 세우는거 힘들잖아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온라인 강의 들으려다 앞 부분만 듣다 끝난 경험, 사실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매주 카톡으로 학습상황 체크하고, 격려해주시는 지민쌤 아니었다면 이렇게 꾸준히 할 수 없었을거예요.

지민쌤, 열정 넘치는 강의 항상 감사드려요!!!
건강 잘 챙기시구 오래오래 강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