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좀 헤이해지고 마음도 싱숭생숭해서,
다시 나를 다잡아줄 루틴을 만들고 싶어서 8월에 미라클 모닝에 신청했는데,이번달에 진짜 대박이였어요!!.
원래 루틴은 -조깅,저널링,명상이였는데
8월달 미라클 모닝하고나서
저널링, 명상, 조깅, RAM이나 남은 영어공부나 스피킹첼린지, 아!! 그리고 필사까지 한달간 했어요!
계속필사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루틴이 잡히니까 평소하고 싶었던 필사랑 영어공부할 시간도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미라클 모닝을 통해 얻은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영어 공부를 미루지 않게 되었어요.
나중에 각잡고 제대로 해야지하고는 점심이나 저녁쯤에 하려면 밥 먹고 나서 피곤해지고 귀찮아져서
공부는 안하고 마음만 괴로운 ㅠ_ㅠ
근데 아침에 RAM 하나만 해도 그게 트리거가 되어서 연쇄적으로 더 공부하고 싶고, 조금이라도 시작해놓으니까 욕심이 생겨서 더 하게되더라구요.
또, 저널링을 꾸준히 하다 보니 내 자신과의 대화가 많아졌어.
감정을 빼고, 이성적으로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더 잘 알게 돼서,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또 찐 부지런 빵빵이들에게 내적 친밀감 플러스 크레이지한 동기부여도 되고 같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 넘좋습니다
사회에 있는 에너지 뱀파이어나 소시오패스들로부터 받은 영향을 빵빵인류애로 털어낼 수 있었어요!
​
하루시작에 오늘 할일 50%는 끝내버리면 아주 아침부터 의욕뿜뿜하고 점심 저녁에 부담도 없어서
기분 정말 좋습니다. 하루하루가. 이 기분을 아는 사람만 아는 기분이고, 중독되면 빠져나올수없쥬!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니까,
끝까지 에너지가 넘쳐서 올해 중 가장 완벽한 달이 아니였나.
날씨는 더웠어도 의욕은 너무나 뿜뿜했었습니다.
매일 아침 먼저 인증하는 빵빵님들,
그리고 늦잠잔날도 포기하지 않고 루틴을 이어가는 빵빵님들 덕분에 정말 큰 inspire 받았어여.
함께해줘서 쌩큐베리감사
돈도 안 되는 귀찮은 일인데
우리한테 건강한 루틴을 전파하려고 애써주신 지민쌤,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영어와 삶의 질 정신건강이 비례하면서 쑥쑥 올라가고있씁니다.!
9월에도 혼자 잘 해볼 생각이지만, 다시 방이 열린다면 꼭 꼭 꼭 낄거에요!
감사합니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