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듣고 조용히 사라졌다 다시 돌아온 빵빵이 후기
작성자
박선영
작성일
2024-11-03 18:10
조회
551
안녕하세요~
저는 2년 전? 3년 전?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가물한데 우연히 알게되서 홀린듯이 결제를 하고 첫 수업을 그냥저냥 듣기 시작했어요.
35년 인생 살면서 그것도 외국에 살고 있으면서 처음으로 영어가 머릿속으로 들어오는걸 느끼고 신기해서 다음 달도 결제를 하고
두 달을 수강했어요.
그러다 제가 조용히 사라진 이유는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강박에 진도가 잘 나가지 않고 쌓이는 강의들이 부담으로 왔어요.
이래저래 바쁜일들이 생기면서 한 달만 쉬고 해야겠다 핑계를 대다가 1년이 넘게 지난거 같아요
그러는 중에도 항상 다시 영어 공부 시작 해야지
내가 다시 시작 한다면 무조건 빵빵이야...
그렇게 숙제처럼 머릿속에서 항상, 아니 마음속에 빵빵을 품고 다닌거 같아요 ㅋㅋㅋ
애들은 점점 커가면서 나보다 혀도 잘 굴리고 저는 눈만 굴리고요...
애들한테도 나는 한국사람이라 영어를 못하는거다 라는 큰소리를 이제 못하겠더라구요
또 홀린듯이 마음에 품고 다니던 빵빵을 결제를 합니다...
너무 잘한거 같아요
의지박약에 게으름뱅이가 올해 1월 부터 지금 8개 월 째 빵빵 강의를 듣고 있어요. 중간에 집 이사, 회사이사 여러가지 학교일로 두 달을 쉬긴했습니다...
한국 여행 갔을 때도 선생님 권유로 강의를 들었는데 당연히 완강은 못했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끈을 놓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이번에 두 달 쉬면서도...1달만 쉴 예정이었으나 점점 나태해지면서 두달 쉬고... 갑자기 끈을 놓칠까 무서워서 다시 마음에 품고 있던 빵빵을 꺼냅니다...
두 달 쉬다 하려니 시작이 맘처럼 안되서 첫 강의를 하루하루 미루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생님꼐서 혼내도 되냐며 진짜 탈탈탈 혼난거 같아요.
아 강의 안밀렸다고 뻥칠걸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선생님은 왠지 다 알고 계실거 같았어요 ㅜ
강의 안줄거라고 하셔서 무서워서 애들 재우는것도 나몰라라 하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번 한 달 너무 여유롭게 완강 하고 이해 안되던 부분 나름 복습도 하고요:) 복습은 처음 해봤슴당!
진짜 왕뿌듯(만족하는 문장 영어로 기억이 안나서 못 씀 ㅜㅜ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저희 남편이 제일 신기해하고요.
공부 하고 다음 날은 길을 걸으면서도 자신감이 막 생기고요~
외국 사람들을 봐도 드루와 내가 다 대답해줄게 하는 눈빛으로 먼저 말도 걸기도 해요:)
사실 애들 셋 키우면서 거기다 아직 손 많이 가는 작은 애가 있어서 시간이 진짜 많이 없는데요
저는 빨래 개킬때랑 설거지 하고 주방 정리 하면서 공부가 제일 잘 되요
가만히 앉아서 하면 하다 doze up 할 때가 대부분이고요
손이 느려서 설거지가 오래 걸리는데 그래서 영어 공부 하기 너무 좋더라구요
헤드셋 딱 끼고 손은 움직이면서 눈은 모니터를 뚫을듯이 야리고 입도 바쁘게 움직이고요
다른 분들한테 추천은 못하지만 저는 이게 맞아요~
그리고 제가 처음에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다 실패한게 맞아요...
선생님 말씀대로 또 나오고 또 나오고 하니까 집착하지말고 슥슥 넘길 때도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빵초리 맞는 횟수만큼 머릿속으로 들어오기도 하고요...
가끔 진짜 집중 안될 때는 입으로 따라하기만 해도 어느 날 자동으로 문장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슨생님 말씀이 다 맞아요.
그냥 다 맞아요
나는 아닌데 하다가도 나중에 지나보면 선생님 말씀이 다 맞더라구요
이번 마지막 강의 마인드셋 해주실 때도 진짜 맞아맞아 손뼉치며 봤어요 그 날 특히 공감 많이 되고 희열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탈탈 혼내주면서 공부 시켜주는데가 어딨나요
가끔 무서울때도 있지만 선생님 덕분에 저 진짜 영어 궁금증 많이 해결 됐어요
너무 상쾌 통쾌:)
처음으로 수강 후기 남겨봐요
이렇게 길어질까바 못 썼는데... 다음엔 조금 짧게 후기 남길게요...
연장해주신거 몇시간 안남아서 마지막으로 췤 갑니다...
저는 2년 전? 3년 전?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가물한데 우연히 알게되서 홀린듯이 결제를 하고 첫 수업을 그냥저냥 듣기 시작했어요.
35년 인생 살면서 그것도 외국에 살고 있으면서 처음으로 영어가 머릿속으로 들어오는걸 느끼고 신기해서 다음 달도 결제를 하고
두 달을 수강했어요.
그러다 제가 조용히 사라진 이유는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강박에 진도가 잘 나가지 않고 쌓이는 강의들이 부담으로 왔어요.
이래저래 바쁜일들이 생기면서 한 달만 쉬고 해야겠다 핑계를 대다가 1년이 넘게 지난거 같아요
그러는 중에도 항상 다시 영어 공부 시작 해야지
내가 다시 시작 한다면 무조건 빵빵이야...
그렇게 숙제처럼 머릿속에서 항상, 아니 마음속에 빵빵을 품고 다닌거 같아요 ㅋㅋㅋ
애들은 점점 커가면서 나보다 혀도 잘 굴리고 저는 눈만 굴리고요...
애들한테도 나는 한국사람이라 영어를 못하는거다 라는 큰소리를 이제 못하겠더라구요
또 홀린듯이 마음에 품고 다니던 빵빵을 결제를 합니다...
너무 잘한거 같아요
의지박약에 게으름뱅이가 올해 1월 부터 지금 8개 월 째 빵빵 강의를 듣고 있어요. 중간에 집 이사, 회사이사 여러가지 학교일로 두 달을 쉬긴했습니다...
한국 여행 갔을 때도 선생님 권유로 강의를 들었는데 당연히 완강은 못했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끈을 놓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이번에 두 달 쉬면서도...1달만 쉴 예정이었으나 점점 나태해지면서 두달 쉬고... 갑자기 끈을 놓칠까 무서워서 다시 마음에 품고 있던 빵빵을 꺼냅니다...
두 달 쉬다 하려니 시작이 맘처럼 안되서 첫 강의를 하루하루 미루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생님꼐서 혼내도 되냐며 진짜 탈탈탈 혼난거 같아요.
아 강의 안밀렸다고 뻥칠걸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선생님은 왠지 다 알고 계실거 같았어요 ㅜ
강의 안줄거라고 하셔서 무서워서 애들 재우는것도 나몰라라 하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번 한 달 너무 여유롭게 완강 하고 이해 안되던 부분 나름 복습도 하고요:) 복습은 처음 해봤슴당!
진짜 왕뿌듯(만족하는 문장 영어로 기억이 안나서 못 씀 ㅜㅜ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저희 남편이 제일 신기해하고요.
공부 하고 다음 날은 길을 걸으면서도 자신감이 막 생기고요~
외국 사람들을 봐도 드루와 내가 다 대답해줄게 하는 눈빛으로 먼저 말도 걸기도 해요:)
사실 애들 셋 키우면서 거기다 아직 손 많이 가는 작은 애가 있어서 시간이 진짜 많이 없는데요
저는 빨래 개킬때랑 설거지 하고 주방 정리 하면서 공부가 제일 잘 되요
가만히 앉아서 하면 하다 doze up 할 때가 대부분이고요
손이 느려서 설거지가 오래 걸리는데 그래서 영어 공부 하기 너무 좋더라구요
헤드셋 딱 끼고 손은 움직이면서 눈은 모니터를 뚫을듯이 야리고 입도 바쁘게 움직이고요
다른 분들한테 추천은 못하지만 저는 이게 맞아요~
그리고 제가 처음에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다 실패한게 맞아요...
선생님 말씀대로 또 나오고 또 나오고 하니까 집착하지말고 슥슥 넘길 때도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빵초리 맞는 횟수만큼 머릿속으로 들어오기도 하고요...
가끔 진짜 집중 안될 때는 입으로 따라하기만 해도 어느 날 자동으로 문장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슨생님 말씀이 다 맞아요.
그냥 다 맞아요
나는 아닌데 하다가도 나중에 지나보면 선생님 말씀이 다 맞더라구요
이번 마지막 강의 마인드셋 해주실 때도 진짜 맞아맞아 손뼉치며 봤어요 그 날 특히 공감 많이 되고 희열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탈탈 혼내주면서 공부 시켜주는데가 어딨나요
가끔 무서울때도 있지만 선생님 덕분에 저 진짜 영어 궁금증 많이 해결 됐어요
너무 상쾌 통쾌:)
처음으로 수강 후기 남겨봐요
이렇게 길어질까바 못 썼는데... 다음엔 조금 짧게 후기 남길게요...
연장해주신거 몇시간 안남아서 마지막으로 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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