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25년도 1월 첫 수업을 들은 것 같은데 벌써 2월 강의를 기다리고 있네요^^

초급,중급 둘다 A month 였는데 초급에서 배운 표현이나 문법이 중급으로 연계 되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새로운 표현과 문법도 추가 해주셔서 만약 1월 아이들 방학, 설연휴 같은 이슈로 한 달을 쉬었으면 우찌 할 뻔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결론은 👍수업 쉬지 말자! 수업 들을 수 있는 짬은 난다! 안 들으면 나만 손해다!!! 👍이걸 크게 한번 또 느꼈습니다.

중급 수업을 듣다 보면 모르는게 나오고 어렵고 하면 좀 더 쉬운 초급 수업을 더 집중해서 듣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올해부터는 중급 수업에 중점을 두고 진짜 집중이 안될 때 초급 수업으로 머리 식히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초급 강의 때는 필기 하지 않고 오로지 눈과 입으로만 듣는데 말을 많이 하니깐 공부 제대로 했다는 생각도 들고 좌절했던 중급 수업도
F month 끝날 때까지는 반드시 이렇게 하고 말겠다는 의지도 다시 생기거든요.)
여러가지 사정상 녹화본으로 공부 하는데 저녁 시간에 녹화본 듣고 설 연휴 전까지 모두 완강 했구요.
중급 강의 한번 더 듣고 초급은 RAM으로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집을 떠나지 않는 가족들 때문에 계획대로 실행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1월 강의 놓쳤다고 해서 마음이 조급 하지는 않아요. 1월에 한 내용 2월에도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상기 시켜 주실거고 3월에도, 4월에도,
5월에도........아마 무한대로 또또또 알려 주실거라 내가 외운지도 몰랐는데 미래의 나는 알고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거든요😉

강의 중에 선생님이 영어 실력이 좋은 학생이 ram 다 적어서 공부 한다는 이야기 해 주신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저도 '아 나도 저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노트에 RAM이랑 topic 3개 중 만만한 주제 하나 정해 적고 진짜 수시로 읽고 듣고 했어요.
아무도 없으니 감정 넣어서 읽어도 보고 끊어읽기도 해보고,,,😄이 방법이 좋더라구요. 종종 아이 과제 할 때 옆에서 이어폰 끼고 같이 공부 할 때가 있는데
아이가 엄마 발음이 좋아졌다고^^ 요런 칭찬도 받아봤네요😆
아 그리고 중학생 아이 자꾸 do,does 막 쓰길래 두더지 영상을 한 번 보여줬거든요. 대박이라고ㅋㅋ 현재완료 영상도 보고 싶다고 해서 보여줬는데 왜 학교 선생님들은 이렇게
쉽게 설명 안해주냐고, 학교에서 배운 어려운 문법 용어를 이렇게 풀어서 설명 해주시니 완벽히 이해 했다고 최고👍를 외쳤습니다^^
쌤 진짜 최고십니다!!!❤️

5일부터 또 2월 강의가 시작됩니다.
2월에는 어떤 새로운 부분을 알려 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구요. 조바심 내지 않고 열심히 잘 따라 가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개별 체크 안 해주셔도 된다고 했는데....왜 그랬나 싶어요. 진도 쳐지지 않고 잘 따라 가긴 했는데 선생님 격려를 받았다면
더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이상 했어요🥹 그래서 이번달부터는 다시 개별체크 해 달라고 부탁 드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