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둘 째 임신 중인 워킹맘 입니다.

저는 대학원을 다니면서 토익공부를 하기 위해 퇴근 후 저녁반으로 토익수업을 들었는데요.
그러던 중 문득 토익도 중요하지만, 영어회화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까 몇 달을 고민했더랬죠.
(회사에서도 외국분들이 행사에 참여하면, 한 마디도 못 하고ㅠㅠ)

그동안 많은 영어인강을 들으면서 한 달 듣고 끝내고..그 유명하다는 라디오 굿모닝팝*를 들어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막히는 걸까 항상 고민하면서 회사를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원 다니면서 친해진 토익 선생님께 정말 좋은 영어회화 선생님을 추천해 달라고 했습니다.
토익 선생님은 지민쌤을 추천해 주셨어요. 에너지 뿜뿜이라면서 배우면 너무 좋을거라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올해 4월에 신청하게 되었고,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첫 수업을 들으면서 아..계속 들어야 할까..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7강까지 들은 후 아! 다음달도 신청해야 겠다 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해주시고, 무엇보다 지민쌤의 에너지 뿜뿜이 저에게 너무 와닿았거든요..ㅎㅎ
출퇴근하면서 RAM을 듣고, 점심시간 1시간을 활용하여 녹화본 듣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공부하고..저의 발연기와 함께 스피킹연습 하고 있어요. ^^
영어는 정말 평생해야 되는 것 같아요. (영어 잘 하는 분들이 너무 부럽고..)

곧 육아휴직에 들어갑니다. 이 때를 기회로 삼아 영어에 더 몰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지민쌤이 수업을 하실 때까지 계속 등록할겁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동료들이 대화하는 것을 들으며 저 말은 어떻게 영어로 표현해야 할까 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생각나는 문장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제 사무실 자리에 붙여놓고 틈틈이 보고 있습니다.
복직할 때 제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지민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