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거주 7년 + 빵빵 초급 3개월차 후기입니다!
작성자
배현진
작성일
2023-05-25 11:47
조회
2938
저는 빵빵잉글리시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되었어요. 후기들을 몇개 읽었는데 아 이 사람들이 정말로 도움을 받았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반신반의하면서 수업을 신청하게되었는데 이젠 이 수업을 신청한게 이번년도에 최고로 잘한 일이 되었어요.
미국에 산지는 꽤 되었지만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맨날 애매하게 짧은 문장만 회사동료랑 이야기를 나누곤 했었어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일을 하니까 브로큰 잉글리시를 써도 대충 의미가 전달이되면 크게 문제삼지는 않거든요.
수업시간에서 지민쌤이 자주 하는 표현이 있는데 외국인이 한국에서 "나 밥 먹어 오늘 아침에" 이래도 대충 아 오늘 아침에 밥먹었구나 하고 이해가 가잖아요.
그러니까 맨날 했던 표현들만 쓰고 제가 하고싶은 말의 반의 반도 못하니까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하는 곳은 안가고 싶어하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회사에서 승진을 하려면 정확하게 말을 해야하는데 이러다간 안되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이제 더는 미룰수 없겠다 싶어서 수업을 찾는데 요새는 온라인에 영어 수업이 정말 많잖아요.
대부분이 그냥 표현이나 문법 조금 배우거나 아니면 원어민이랑 대화를 나누는 식인데 그런 수업은 조금만 들어도 이렇게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우면 안 늘거라는게 보이거든요.
제가 필요한 건 그냥 문장 외우는게 아니고 한국어처럼 상황에 맞게 조합해서 쓰는 것이니까요.
빵빵잉글리시에서는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옛날에 그냥 영혼없이 배웠던 그 문법들이 수업에선 문법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정말 '대화'에서 쓰일 수 있게 해주는 마법같은 순간들이요.
그리고 한국어도 그렇지만 언어라는게 같은 의미라도 미묘한 차이가 있을때가 많은데 지민쌤은 오래 가르치셨기도 하고 공부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적용해서
수업시간에 한번도 빠짐없이 제가 떠오르는 의문들을 모든걸 설명해주십니다. 그밖에도 온라인 강의에선 보기힘든 매일 서로 으쌰으쌰하는 단톡방에서 기운도 받고
매수업마다 선생님이 주시는 RAM파일로 걸어다니면서 원어민처럼 연기도하고 수업에서 배운 문장을 바로 써서 대화해보는 Speaking with Jimin도 너무 좋았어요.
제가 이때까지 들었던 영어 수업중에서 이렇게 집중이 잘되고 바로바로 쓸 수 있고 돈이 하나도 안 아까운 수업은 처음이에요. 미국에 오기전부터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끔 생각하긴 하는데 이제라도 듣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아 맞다. 한가지 장점이자 단점이 있어요. 예전에는 잘 안들려서 몰랐던 엄청난 정보들이 들어오고 있어요. 슈퍼에서 장볼때, 밥먹을때, 교회에서 그리고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보스도 이제 저랑 말이 통한다고 느꼈는지 엄청나게 말을 걸어요. 오늘도 자기가 듣는 팟캐스트 엄청 재밌다고 설명하는데 예전같으면 반도 못 알아들었을텐데 이제 같이 웃으며 농담하고있어요.
(근데 수다떤다고 퇴근 늦게 시켜줘요..)
다음달에는 초급반이 아닌 매일반을 신청했는데 영어실력이 늘어날 거란걸 아니까 너무 기대되어요.
저만 알고싶은 수업이지만 그래도 영어회화가 필요한 사람들이 꼭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래서 반신반의하면서 수업을 신청하게되었는데 이젠 이 수업을 신청한게 이번년도에 최고로 잘한 일이 되었어요.
미국에 산지는 꽤 되었지만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맨날 애매하게 짧은 문장만 회사동료랑 이야기를 나누곤 했었어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일을 하니까 브로큰 잉글리시를 써도 대충 의미가 전달이되면 크게 문제삼지는 않거든요.
수업시간에서 지민쌤이 자주 하는 표현이 있는데 외국인이 한국에서 "나 밥 먹어 오늘 아침에" 이래도 대충 아 오늘 아침에 밥먹었구나 하고 이해가 가잖아요.
그러니까 맨날 했던 표현들만 쓰고 제가 하고싶은 말의 반의 반도 못하니까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하는 곳은 안가고 싶어하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회사에서 승진을 하려면 정확하게 말을 해야하는데 이러다간 안되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이제 더는 미룰수 없겠다 싶어서 수업을 찾는데 요새는 온라인에 영어 수업이 정말 많잖아요.
대부분이 그냥 표현이나 문법 조금 배우거나 아니면 원어민이랑 대화를 나누는 식인데 그런 수업은 조금만 들어도 이렇게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우면 안 늘거라는게 보이거든요.
제가 필요한 건 그냥 문장 외우는게 아니고 한국어처럼 상황에 맞게 조합해서 쓰는 것이니까요.
빵빵잉글리시에서는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옛날에 그냥 영혼없이 배웠던 그 문법들이 수업에선 문법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정말 '대화'에서 쓰일 수 있게 해주는 마법같은 순간들이요.
그리고 한국어도 그렇지만 언어라는게 같은 의미라도 미묘한 차이가 있을때가 많은데 지민쌤은 오래 가르치셨기도 하고 공부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적용해서
수업시간에 한번도 빠짐없이 제가 떠오르는 의문들을 모든걸 설명해주십니다. 그밖에도 온라인 강의에선 보기힘든 매일 서로 으쌰으쌰하는 단톡방에서 기운도 받고
매수업마다 선생님이 주시는 RAM파일로 걸어다니면서 원어민처럼 연기도하고 수업에서 배운 문장을 바로 써서 대화해보는 Speaking with Jimin도 너무 좋았어요.
제가 이때까지 들었던 영어 수업중에서 이렇게 집중이 잘되고 바로바로 쓸 수 있고 돈이 하나도 안 아까운 수업은 처음이에요. 미국에 오기전부터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끔 생각하긴 하는데 이제라도 듣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아 맞다. 한가지 장점이자 단점이 있어요. 예전에는 잘 안들려서 몰랐던 엄청난 정보들이 들어오고 있어요. 슈퍼에서 장볼때, 밥먹을때, 교회에서 그리고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보스도 이제 저랑 말이 통한다고 느꼈는지 엄청나게 말을 걸어요. 오늘도 자기가 듣는 팟캐스트 엄청 재밌다고 설명하는데 예전같으면 반도 못 알아들었을텐데 이제 같이 웃으며 농담하고있어요.
(근데 수다떤다고 퇴근 늦게 시켜줘요..)
다음달에는 초급반이 아닌 매일반을 신청했는데 영어실력이 늘어날 거란걸 아니까 너무 기대되어요.
저만 알고싶은 수업이지만 그래도 영어회화가 필요한 사람들이 꼭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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