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4월 초급반을 듣고있는 미국에 살고있는 빵빵이입니다.
사실 미국에 11년을 살았다.....라고하면 모두 하는말이있죠??
"우와 진짜 영어 잘하겠다........"
사실저는 미국에 처음올때 "HOW ARE YOU?"에는 무조건 "I am fine Thankyou and you????"
만을 알고있고, 토익은 300점대, 그리고 영어는 저세상이야기,
처음본 지나가는 사람과 눈을 맞추면 How are you??라고 묻는것을 아주아주 이상하게 생각했던 빵빵이었어요.
그래서 영어를 공부해야지...마음을 먹었죠.
하지만 마음만 먹을뿐...
진짜 작심삼일...
미국온 5년간은 아이낳고 키우느라, ESL 같은곳은 생각도 못했구요,
여유가 생길때쯤 ESL을 가봤는데, 사실.... 안늘더라구요.
나는 말을 하고싶은건데, 말을 할 기회도 없었고, 말을 해도 이말이 맞나?????
의문만가질뿐..... 상대가 가르쳐주지않으니 그냥 맨땅의 해딩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전 온라인 공부들을 아주아주 많이 해봤어요...
한국시스템이 좋다고 생각했고, 신랑이 돈만아까운거 그만하라고해도 저는 영어의 끈을 못놓고,
진짜진짜 심지어 기념일선물로도 몇십만원을 들여서 강의를 끊기도했어요..
그런데 진짜진짜 너무 지겹더러구요... 그렇게 또 작심삼일...
으샤으샤 하고싶은데도 자꾸만 포기..
그런 제가 한심했죠 정말..
미국생활 9년차쯤 외국친구들이 생겼어요. 자신감을 갖고 이야기하지만.... 일단 한국사람이 근처에있으면 저는 입이 다물어지고,
내가 하고싶은말을 못하니 파파고만 주구장창 돌리면서 영어를 하게 되었죠...
그러다보니 저에게 파파고는 인생친구가되었고, 머리로 하고싶은말을 생각해서 내뱉기보다 파파고와함께를 선택했던거같아요....
그리고 평상시에 이야기하는 저의 모습은
주어동사 다빼고 문장 완료 안시키고 단어들의 조합으로 이야기를 나누게되고,
조금 나는 문장을 만들어 내뱉었다싶으면, 완전 말도안되는 문장으로 이야기해서 이야기는 저세상으로 가있고,,,,,,
정말 인생에서 영어가사라졌으면좋겠고, 영어없는인생에서 살고싶은데.....
미국이라는 나라에서사니,, 영어를 포기할수는없고,,,,
진짜 어쩌나 매일.... 한숨뿐이죠
사실...
영어는 항상 저에게 지겹고 두려운존재 였습니다.
그러다 6개월전쯤 지민쌤을 인스타그램으로 만나게되었습니다.
빵빵이들 후기를 볼때마다 "에이~~~ 그냥 후기지... 저런게어딨어????"라며 의심부터했어요...(제가 진짜 후기들에속아?? 많은 온라인강의를 들었던터라..)
온라인강의인데 생각보다 비싼데??라는 생각도했었죠...
그렇게 6개월동안 저는 다른 온라인강의를 해봅니다.
정말 열심히했어요... 그런데 입으로 안나오더라구요...
어떤강의는 후기가 너무너무좋아서 신청한강의가있었는데....
강의마다 10분컷....
이게뭔가....싶더라구요...
그렇게 저에게 마지막이되길원했던강의들을 끝내고 3개월간 또 방황을 했어요...
영어는 그냥 부딪혀보자...라는 마음만 생겼거든요...
방황중 자꾸만 인스타에서 "여기로와~~~~"라는 손짓을 하는 우리 지민쌤...
하루에도 수십번 자꾸 떠오르는 우리지민쌤이었어요...
도대체 뭐길래?? 왜자꾸 내눈에서 안벗어나는거지???라는 생각에..
홈페이지에들어와서 처음부터 우리 빵빵이들 후기를 보기시작합니다.
어쩜 저와 비슷한빵빵이들이 많은건지.. 공감에 공감을 하면서,,,
지민쌤 무료강의도 듣게되었어요...
첫 지민쌤의 강의를 듣고 왠지 더 들어보고싶다....라는생각이들었어요...
그래서 3월에 등록을 신청할려고했는데...
은행 비번을 잃어버리는바람에..흑흑흑....
등록을 못하게됩니다....
한국은행들이 다 막혀버리고 네이버해킹을 당하게되고,,흑흑
머릿속에서는 빨리 강의를 듣고싶은데.....
결제를 못하니...ㅜㅜ 그저 슬프고...
결국 한국에 가서 은행업무들을 처리하고 늦게 늦게...
4월 2주차에...
신청하게됩니다..
사실... 그냥 5월부터 할까?? 망설여지기도했어요...
그런데 맴도는 선생님 목소리에.... 늦어도 괜찮아... 해보자... 4월 한달해보고 별로면 그만하지뭐,,,
라는마음으로 시작했었어요....
처음에 해멨어요... 예습하라는 선생님 말씀이있었는데도, 저는 일단 수업을 따라가야한다는 마음이 컸던거같아요.
그래도 매일매일 꾸준히 쉬지않고 해봤어요.
처음 시작할때 선생님 말씀있잖아요.
이번한달은 매일 하고싶은말을 한문장씩 영어로 생각해서 말해보라고....
이말이 저에게 이번한달의 목표가되서, 아침마다 오늘 할말을 영어로 파파고 돌리지않고 써볼려고 했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앉혀놓고 같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입으로 계속 따라하고 대답하고,, 반복의 반복생활을 했어요.
산책을 하는시간에도, 남편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계속 RAM을 듣고
계속따라하고,
계속 선생님과 함께 했던거같아요.
제가 깨어있는 14시간중 10시간은 어쩜 선생님과 데이트중이었던거같아요.
핸드폰으로 유튜브를보고싶어 열다가, "왜 유튜브니?? 1.5배로 안듣니??? RAM 안듣니???"하는거같은거예요...
그래서 유튜브와이별하고, 다시 선생님을 만났어요.
진심 진심 선생님.....
너무 좋았어요...
입으로 너무 자연스럽게 배운것들이 나오는걸 경험하고, 원어민인 저희아이들에게 자꾸만 영어로 물어보게 되고,
아이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답해주고,
딸아이는 "엄마... 갑자기 영어로 물어보는것들이 다 제대로 말하는거같아서 놀랬어..."라는 피드백도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기분좋은건....
남편이 제가 수업을 듣고있으면 " 그게 무슨말인지 이해해????"라고 물어볼때
수동태는 자기도 어려웠던건데 너 그게 무슨말인지 확실히 알겠어???라고 묻는데...
이렇게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고 반복에 반복을 하는데 어떻게 모를수가있겠어?? 라고 대답하고
영어로 Don't be nosy!!!!!!! Don't interfere in my business~!!!!!!
통쾌하게 써먹어봤어요~!!!(써먹고 헐.... 이말이 어케나왔지??? 혼자 감탄)

설겆이할때도, 청소할때도,
무조건 지민쌤과함께.......너무 즐거웠어요..
그래서 5월강의 신청이 뜨자마자 바로 등록....
진짜 저의 영어인생을 바꿔주시는거같아요..
교재도 하나같이 너무너무 좋은 내용들이고...
진짜 미국에사는 저와비슷한 한국친구들에게 빵빵이 홍보하며
미국빵빵홍보대사로 지내고있어요...
아직 첫달이라 이글을 보시는분들은 "에이~~~ 한달만에 무슨?~~~"이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을꺼예요..
수많은 영어공부를 해본 저로써는
이 짧은시간에 받은감동이 너무커서....
제가 후기를 안쓸수가없었거든요....
지금 첫달차 후기지만 ...
꾸준히 저를 붙잡아주시고있는 우리 빵빵매니져님 (작심삼일이안되게 저를 체크해주시고)
그리고 수업들을때마다 "집중~!!!! 흐트러지말구요~!!!딴짓하지말구요~~~ 집중~!!!!"이라고
정말 저를 보고계시는거같은 우리 지민쌤....

앞으로 쭈욱 같이하면서 변화되는 저의 모습으로 또다시 후기남기러 올께요...

첫달... 3개월차... 6개월차... 1년차... 변화되는 빵빵이로 말이죠...^^

그럼 지민쌤과사랑에빠진 빵빵이는 이만 물러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