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차밖에 안된 신입 빵빵이지만 정말 단언컨대 말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영어교육은 빵빵잉글리시 전과 후로 나뉘진다. 정말 수많은 영어교육을 받고 심지어 저조차도 대학시절 영어강사 아르바이트를 했었지만, 지민쌤의 수업은 혁명입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영어공부를 뿌셔보자라고 다짐을 하고, 폭풍 검색과 수많은 광고를 봤습니다. 나약한 제 자신을 알기에 온라인 수업은 분명 돈을 버리는 행위일거라고 생각하고, 오프라인 회화수업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이라 선택지가 많지 않았고 그나마 찾은 학원도 거리가 조금 있어 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저같은 직장인에게는 부담스러워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괜찮은 온라인 강의가 있는지 계속 비교하고 검색했었는데 2025년이 되기 정확히 이틀 전 정말 우연히 인스타 알고리즘에 이끌려 지민쌤을 보게 되었습니다.
구경이나 하자는 마음으로 빵빵 잉글리시에 들어왔는데 교재및커리큘럼] 메뉴가 저를 Tempting했습니다. 인터넷 강의인데 ‘주제’가 아닌 ‘레벨’ 별로 커리큘럼이 있네? 근데 심지어 ‘레벨테스트’라는 것도 해야하네? ’꽤 체계적이네‘의 생각은 [강의스케줄]과 샘플 강의를 보고난 후 ‘이건 찐이다’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영어공부라는 생각에 좀 더 신중해 지고 싶어 일부러 다른 영어 강의들도 찾아봤지만 빵빵잉글리시가 계속 생각이 났고, 1월이 조금 지난 시점부터 빵빵이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지민쌤 수업은 매일 라이브 강의를 해주심으로써 온라인 강의의 단점을 전부 날려버렸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녹화본은 라이브로 학생들이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심으로서 정형화된 녹화 강의를 듣는 느낌이 아닌 실제로 수업듣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근데 그런 수업을 시간과 장소애 구애받지 않고 들을 수 있다니. 그런 생각만으로도 영어공부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민쌤의 문법강의는 정말 감탄만 나옵니다. 실제로 문법이 회화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단순히 예문 뿐만이 아니라 상황설명까지 곁들인 스피킹 연습까지. 여태까지 시험을 위해서 외우기에 급급했던 문법에서 벗어난 수업은 그 어떤때보다 더 잘 외워지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회화에 필수적인 단어와 표현들로 가득한 책은 말할 것도 없구요.
왜 이제서야 지민쌤을 알게됐는지 정말 아쉬울 뿐입니다… 늦게 알게된 만큼 제 남은 인생은 지민쌤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자신있게 영어를 쓰는 그날까지 빵빵과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