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 늦게 태어났더라면..ㅎㅎㅎ
작성자
김남희
작성일
2024-12-29 22:27
조회
1420
안녕하세요. 매일반 6개월차 빵빵이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20년, 직장생활 15년, 워킹맘 5년.. 저와 비슷한 또래이시면서 비슷한 환경이신 분들이라면 크게 공감하실 것 같아 저의 TMI를 먼저 적어봅니다(ㅎㅎㅎ) 사람이 태어나서 이렇게 정신없고 바쁘게 살수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여유시간이 전혀 없지만, 빵빵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고싶은 마음이거든요.
저는 스스로를 '중급'레벨이라고 생각하고 일반 성인영어회화/통번역학원/수많은인터넷영어강의에 돈을 써가며 영어공부를 '시도'했지만 실제로 실력향상으로 이어진 경험을 전무했습니다 ㅠㅠ 그럼에도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왜인지 모르게 저는 스스로 '중급'레벨 스피킹실력이 가능하다고 살아왔어요 ㅋㅋ 왜냐면 조금 수준있는 영어텍스트를 '대강'이해는 하니까.. 이정도 읽으면 당연히 말하는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치만 그건.. 한국에서 수능영어를 공부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한 정도의 리딩이지 절대절대 스피킹실력과는 같지 않다는 것, 모두 아실겁니다. 항상 지금 수준에서 아주 조금만 input을 넣어주면 자유로운 스피킹은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착각하고 살던 세월이 20년이나 돼요.ㅋㅋㅋ
우연히 빵빵인스타에서 짤막한 샘플수업을 들어보고 너무너무 신선한 충격을 받고 홀린듯이 등록하고 지민샘 추종자가 되었습니다. 그 수업은 초급반 샘플수업이었는데, 초급문법을 익히기 위해서(제 기억에 의문문 만들기였어요 Do Does Did ㅎㅎ) 1:1 과외와 다름없이 진행되는데, 선생님이 한국말 문장을 말하면 -> 빵빵이는 영어로 문장을 만들어서 말하는 연습이었어요. 정말정말 쉬운 문장도 '정확하게/끝까지'말할줄 아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 샘플수업으로 깨닫고 너무나 놀라웠어요.. "와.. 난 완전 생초보였어..." 이런 객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내 실력에 대한 객관화가 영어공부의 가장 우선순위 같아요.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 했던게 사실은 진짜 알던게 아니라는걸 깨닫는 것!)
사실 23년 여름에 초급반을 3개월가량 등록했었고, 올해 여름에 다시 매일반을 등록하였는데요. 초급반을 들을 당시에는 개인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너무나 없었거든요. 계속 듣고싶은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올해 여름에는 초급+중급을 듣는 매일반을 등록하고 정말 만족하면서 꾸준히 재등록 하고 있습니다. 23년 초급반 들을때에는 수업중에 나오는 문장을 10%정도 맞출 수 있었다면 지금은 거의 80%정도 대답이 가능해진 것 같아요. 그대신 중급반은 또 다른 세계여서, 초급/중급 번갈아가면서 듣는 방식이 제 자신을 겸손하게 만들고(ㅋㅋㅋㅋ) 계속 배우고싶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언젠가 초급반에서 알려주시는 표현들을 100% 말할 수 있게 될거라는 자기 확신이 생겼고, 이런 방식이면 중급반도 고급반도 수년이 지났을때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모든 표현이 흡수될거라고 아주 크게 믿고있습니다. 그냥 선생님이 하라는데로만 하면 되거든요 (선생님이 내주시는 과제까지 모두 완벽하게 한다면 저보다 훨씬훨씬 속도가 빠를거에요, 저는 강의와 RAM을 겨우 완강하는 너무나 정신없는 삶을 살지만.. 저보다 조금 만 더 시간을 내셔서 지민샘이 주시는 Tip대로 반복하고 복습을 더 자주 한다면 더 빠르게 실력향상이 될겁니다)
무한 반복 스피킹으로 모든 문법과 표현들이 주어진 시간동안 엄청 intensive하게 주입됩니다. 반복이 답이에요. 그 과정에서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이해가 잘되도록 설명하고, 적절한 상황을 만들어서 끊임없이 안내해주시는 선생님의 역할을 지민샘이 갓벽하게 해주십니다.
제가 지금 스무살이어서 빵빵을 만났더라면, 20년 후의 제 모습은 지금과 정말 많이 달랐을텐데.. 이런 아쉬움이 너무나 큽니다 ㅠㅠ 가장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이 수업을 권하면서 그렇게 말해요. 고등학교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빵빵을 들으면서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까지 걱정하게 됩니다.) 그 어느것도 노력없이 그냥 얻을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하는 '방법'을 '제대로'알려주는 '진짜 선생님'이 계시다면 아직까지 제가 만난 선생님은 지민샘 뿐이에요. 언어는 절대로 단기간에 갑작스러운 실력향상은 불가능하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쉼없이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만이 정답이라는걸 선생님께 많이 배웠습니다. 비록 스무살이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저는 꾸준히 배워서 제가 원하는 모습이 되어있을 날을 향해 달립니다!!
25년에도 여전한 에너지로 만날 빵빵을 기대합니다 ♥
고등학교 졸업 후 20년, 직장생활 15년, 워킹맘 5년.. 저와 비슷한 또래이시면서 비슷한 환경이신 분들이라면 크게 공감하실 것 같아 저의 TMI를 먼저 적어봅니다(ㅎㅎㅎ) 사람이 태어나서 이렇게 정신없고 바쁘게 살수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여유시간이 전혀 없지만, 빵빵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고싶은 마음이거든요.
저는 스스로를 '중급'레벨이라고 생각하고 일반 성인영어회화/통번역학원/수많은인터넷영어강의에 돈을 써가며 영어공부를 '시도'했지만 실제로 실력향상으로 이어진 경험을 전무했습니다 ㅠㅠ 그럼에도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왜인지 모르게 저는 스스로 '중급'레벨 스피킹실력이 가능하다고 살아왔어요 ㅋㅋ 왜냐면 조금 수준있는 영어텍스트를 '대강'이해는 하니까.. 이정도 읽으면 당연히 말하는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치만 그건.. 한국에서 수능영어를 공부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한 정도의 리딩이지 절대절대 스피킹실력과는 같지 않다는 것, 모두 아실겁니다. 항상 지금 수준에서 아주 조금만 input을 넣어주면 자유로운 스피킹은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착각하고 살던 세월이 20년이나 돼요.ㅋㅋㅋ
우연히 빵빵인스타에서 짤막한 샘플수업을 들어보고 너무너무 신선한 충격을 받고 홀린듯이 등록하고 지민샘 추종자가 되었습니다. 그 수업은 초급반 샘플수업이었는데, 초급문법을 익히기 위해서(제 기억에 의문문 만들기였어요 Do Does Did ㅎㅎ) 1:1 과외와 다름없이 진행되는데, 선생님이 한국말 문장을 말하면 -> 빵빵이는 영어로 문장을 만들어서 말하는 연습이었어요. 정말정말 쉬운 문장도 '정확하게/끝까지'말할줄 아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 샘플수업으로 깨닫고 너무나 놀라웠어요.. "와.. 난 완전 생초보였어..." 이런 객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내 실력에 대한 객관화가 영어공부의 가장 우선순위 같아요.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 했던게 사실은 진짜 알던게 아니라는걸 깨닫는 것!)
사실 23년 여름에 초급반을 3개월가량 등록했었고, 올해 여름에 다시 매일반을 등록하였는데요. 초급반을 들을 당시에는 개인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너무나 없었거든요. 계속 듣고싶은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올해 여름에는 초급+중급을 듣는 매일반을 등록하고 정말 만족하면서 꾸준히 재등록 하고 있습니다. 23년 초급반 들을때에는 수업중에 나오는 문장을 10%정도 맞출 수 있었다면 지금은 거의 80%정도 대답이 가능해진 것 같아요. 그대신 중급반은 또 다른 세계여서, 초급/중급 번갈아가면서 듣는 방식이 제 자신을 겸손하게 만들고(ㅋㅋㅋㅋ) 계속 배우고싶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언젠가 초급반에서 알려주시는 표현들을 100% 말할 수 있게 될거라는 자기 확신이 생겼고, 이런 방식이면 중급반도 고급반도 수년이 지났을때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모든 표현이 흡수될거라고 아주 크게 믿고있습니다. 그냥 선생님이 하라는데로만 하면 되거든요 (선생님이 내주시는 과제까지 모두 완벽하게 한다면 저보다 훨씬훨씬 속도가 빠를거에요, 저는 강의와 RAM을 겨우 완강하는 너무나 정신없는 삶을 살지만.. 저보다 조금 만 더 시간을 내셔서 지민샘이 주시는 Tip대로 반복하고 복습을 더 자주 한다면 더 빠르게 실력향상이 될겁니다)
무한 반복 스피킹으로 모든 문법과 표현들이 주어진 시간동안 엄청 intensive하게 주입됩니다. 반복이 답이에요. 그 과정에서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이해가 잘되도록 설명하고, 적절한 상황을 만들어서 끊임없이 안내해주시는 선생님의 역할을 지민샘이 갓벽하게 해주십니다.
제가 지금 스무살이어서 빵빵을 만났더라면, 20년 후의 제 모습은 지금과 정말 많이 달랐을텐데.. 이런 아쉬움이 너무나 큽니다 ㅠㅠ 가장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이 수업을 권하면서 그렇게 말해요. 고등학교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빵빵을 들으면서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까지 걱정하게 됩니다.) 그 어느것도 노력없이 그냥 얻을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하는 '방법'을 '제대로'알려주는 '진짜 선생님'이 계시다면 아직까지 제가 만난 선생님은 지민샘 뿐이에요. 언어는 절대로 단기간에 갑작스러운 실력향상은 불가능하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쉼없이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만이 정답이라는걸 선생님께 많이 배웠습니다. 비록 스무살이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저는 꾸준히 배워서 제가 원하는 모습이 되어있을 날을 향해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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