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이어리, 저널링 잘 하시는 분들은 년말에 회고록(?) 같은거 쓰시던데..
저는 빵빵 후기로 올 한해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올해 시작과 끝을 함께한건 빵빵뿐이거든요🥰

벌써 빵빵과 함께한지 16개월 정도 된 거 같아요..
저역시 대부분의 사람들과 똑같이 이 수업 저 수업 엄청 기웃 기웃 거렸어요.
스터디 형식의 온라인 수업도 들어보고.. 오프라인 수업도 듣고..녹화되어 있는 동영상 강의도 들어보고..
사실 현재 기준으로 젤 오래한건 코로나때 온라인으로 하는 그룹 회화 수업입니다. 그건 한 2년(?) 정도 했던거 같아요.
근데 1주일에 한번 하는 수업이고 야근같은 변수가 생기면 참여 못 하고.. 그럼 그냥 2주가 훅 지나가는..
수업양이나 시간, 제가 직접 공부하고 얻었다는 느낌은 빵빵이 10배는 더 많은거 같아요!
첫 6개월은 정말 완강 다 했고 RAM도 두세번은 꼭 따라했던거 같아요.
재택도 많은 회사였고, 자율좌석으로 운영하는 회사를 재직했었어서 라이브수업 참여 할 수 있었거든요!
두바퀴 중간쯤에 이직하게 되어서 회사에 적응하느라 의도치 않게 야근도 많이 하고 라이브 참여도 못 하다보니 확실히 완강하는게 힘들어지더라구요.
처음에 완강 못했을땐 막 아깝고 아쉽고.. 자책아닌 자책도 했던것 같은데..
샘 덕분에 마인드 컨트롤도 하고, 어짜피 한번 듣고 말 수업 아니니 그 달에 들을 수 있을 만큼 듣고 다음에 또 들으면 되지!! 이렇게 생각도 바꿨어요.

물론 돈 내고 듣는건데 다들 완강 하고 싶으시겠죠.. 하지만 우리 6개월 하고 영어공부 그만 할 꺼 아니자나요??
샘이 최소 1년~2년은 들어야 한다.. 우리는 3살이다.. 길게 길게 공부가 아닌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등등!!
수업 때마다, 카톡으로 입이 마르고 닳도록 하시는데는 이유가 있으신걸 빵빵 들으면서 매우매우 동감하면서 느끼고 있어요!

우리나라에 영어 성적 잘 나오시는 분들 엄청 많자나요~ 학창시절이나 토익 같은거 성적 잘 나오셔도 회화 못 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은 정말 빵빵이 최적인거 같아요. 알고 있는 단어 & 문법 많으니 빵빵 들으시면서 바로 입으로 뱉어 내는 연습만 하시면 예상하는 시간보다 더 짧은 시간에 입이 트이실꺼 같아요!
전 학창시절에도 영어 공부 하기 싫어했고.. 성적도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빵빵 들으면서 배우는 단어, 표현 중에 새로운게 정말 많아요..
공부 안한지 꽤 되서 머릿속에 무작정 외우는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수업시간에 계속 반복해서 입으로 외울 수 있게 해주시고, RAM 듣고 따라하면 또 자연스럽게 반복 되는거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매일 두시간 수업듣기 위해 시간 만드는건 육아하시는 분들이나 직장인 분들 모두 쉽지 않다는거 압니다.
그치만 최소한 강의 들을 시간만 만들면.. 샘이 알아서 수업시간에 복습까지 시켜주세요ㅠㅠ 정말 최고임!!

전 매일반 세바퀴째라 첫번째 두번째엔 초급반에 중점 두고 공부했었는데 세바퀴째 들어오면서 중급반에 초점 두는걸로 공부 방법을 좀 바꿨어요.
출퇴근 시간이 길어서 출퇴근하는 지하철, 버스 안에서는 거의 초급 듣고 집에서 집중 해서 공부 할 시간 있을땐 중급반 듣고..

맨 처음엔 2년 3년차 되시는 다른 빵빵이분들 보면서 '어떻게 똑같은 수업을 몇번씩 들으시지?' 싶었는데.. 수업 들으니 바로 아!!!하게 됩니다!
6개월 커리큘럼은 있죠.. 하지만 매번 다른 예문, 설명으로 인풋 늘려 주시고, 같은 익스프레션이래도 여러번 들어서 자연스럽게 머리에 남게 해주시고...
지민쌤은 다 계획이 있으신거 였어요... 괜히 나온 커리큘럼이 아님..👍
거기다 끊임없는 이벤트와 선물, 동기부여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습니다.❤️
성인들 대상으로 하는 수업에서 샘이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시는거 여기서 첨 봄ㅋㅋㅋ

진짜 다른곳에 돈 시간 쓰시지 마시고.. 6개월 한바퀴만 돌아보세요...
사실 그 전에 빵빵의 진가를 알아보시겠지만 한바퀴 돌아봐야 나의 부족한 점이나 공부방법이 잡혀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지고 재미도 생기실 거에요!


전 아직 갈길이 멀지만 조급해 지지 않고 두려움 많이 준게 빵빵 수업 들으면서 가장 감사한 거에요💓
외국계 다니면서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 하고 못 알아들으면 그 스트레스 정말 엄청 나거든요...ㅠ
항상 미팅 잡히면 듣기만 하는 입장인데도 주눅들고 그랬는데 빵빵 수업 들으면서 그래도 예전보다 더 잘 들리고 무슨 말 하는지 알았을때의 희.열.
그러면서 아! 꾸준히 하면 난 더 성장 할 수 있겠구나 하는 그 믿음까지!!

진짜 마인드라는게 쉽게 바뀌는게 아닌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바뀌어 있더라구요!
이게 다 지민샘과 스스로 증인이 되어주신 다른 빵빵이님들 덕분이에요 ❤️

25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