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빵빵 세트 메뉴로 매달 상황별 영어와 함께한지 8~9개월이 된 것 같은데요,

이번달 주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쇼핑과 병원에서의 대화문들, 소셜미디어 관련 주제라서 더 기대하던 수업이었어요!
저는 한국에서 생활하며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 평상시에 영어를 쓸일이 잘 없어서 해외로 여행, 휴가 갔을 때의 여러 상황들이 되게 도움이 많이되고, 더 관심이 가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쇼핑은 빠지지 않는 이벤트 이기 때문에 무조건 1000% 흡수해야하는 파트이고
병원에서의 표현들은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눈에 불을 키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해외에서 살지 않는 빵빵이라면, 아플때 표현, 병원에서의 상황은 "이런 표현들을 내가 쓸일이 있겠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요
제가 그랬기 떄문에죠ㅎㅎ익숙하지 않은 표현들인데... 이번 주제는 살짝 몰라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죠,,,ㅎ

근데 최근에 지인이 해외에서 급성 식중독에 걸려서 응급상황이었는데, 의사소통이 안되서 힘들고 긴급했던 에피소드를 전해들었거든요.
그 얘기를 듣고나니 이번 주제는 꼭 필수로 익숙해질 필요가 있고, 쓸일이 없을거라며 넘기려고 했던 과거의 안일했던 생각을 접게 되었어요.

여행에 같이간 가족,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꼭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중하니 너무 유용하고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지난 상황별 영어 A month 부터 다 들었는데, 이번 새로워진 상황별 영어는 더더욱 업그레이드 되서
더 갓벽해져버려서 항상 언빌리버블! 속으로 외치며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영어 공부하기 어려운게, 한국어 -> 영어로 바로 번역해서 말로 내뱉으려고 하니 힘든거잖아요.

우리나라말이 얼마나 찰떡이고 표현이 무궁무진한데 이걸 영어로 바꿔서 말하려니 머리에서 오류가 나는걸
상황별 영어를 통해 그 상황에 쓸 수 있는 말을 선생님이 쏙쏙 미리 알려주셔서 떠먹여주시니까
공부하는데 시간도 세이브되고 영어로 말하는 뇌를 만드는 과정에 있는 것 같아서 초급자일 수록 "상황별 영어" 강!추!합니다.

심지어 수강생들의 요청 표현까지 더해져서 진짜 니맘내맘인 표현들도 덕분에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재밌고 찐 유익한 상황별 영어 쭉 온고잉 수업 해주시면 좋겠어요ㅎㅎ몇 달 안남은거 너무 아쉬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