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쇼핑 편

상황별 영어 쇼핑/금융 치료 편 정말 즐겁게 공부했어요. 운전하면서 들었는데 막히는 차 안에서 친구랑 수다 떨면서 쇼핑하러 가는 기분이었어요. Quality over quantity, let me try it on, Do you have this in a different size?… 등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영어 즐겁더라고요.

이렇게나 다양하게 내가 하고싶은 말 하며 쇼핑할 수 있었는데, 저는 그동안 영어의 장벽에, 먹고싶은 거 안 나와도 이야기도 못하고, 쇼핑 가서 물건에 하자가 있거나, 가격이 훨 비싼데도 영어로 말하는 게 주저하게 돼서 그냥 몇 불 더 내고 말지 하고 살았어요. 쇼핑은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지민쌤의 국대체력 급 노력과 컨텐츠 개발로 이번 쇼핑편에서는 물건을 사는 것 뿐만 아니라, 서로 쇼핑하며 할 수 있는 대화들, 반품, 환불, 잘못된 영수증, 적용되지 않은 추가 할인.. 어떤 쇼핑을 그 누구와 가도 영어로 표현할 수 있게 돼서, 지금 당장 쇼핑 가고 싶어졌어요! 영어 공부해야 하는데 어떡하죠? 😝

지난 달에 이어 두번째 상황별 영어 듣는데, 상황별 영어는 정말 찐찐으로 일상생활에서 바로 나가서 외국인한테 쓸 수 있는 영어라서 넘 알짜배기에요. 꼭 들어야 하는 상황별 영어! 교재 만드느라 고생하셨을 지민쌤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꼭꼭 씹어서 다 내 것으로 만들어서 쇼핑왕 될 거에요! 🙂



2부 병원 편

병원에서 쓰는 영어 족보 구하시면 상황별 들으세요!

상황별 영어 병원편 들으면서, 물론 아프지 않으면 제일 좋겠지만 아파도 이젠 걱정 없겠다 싶어요. 웬만한 병, 증상 들은 다 교재에 있어서 병원 가서 어떻게 아픈지 정확하게 말할 수 있겠어요.

미국 온지 12년인데, 임신, 출산, 육아 하면서 젤 답답했던 게 병원이었거든요. 솔직히 먹고 마시고 입고 하는 거는 골라서 카드 결제 하면 얼추 어떻게는 좀 하고 살 수 있어요. 즐겁고 재밌게 쇼핑을 못할 뿐…(물론 영어를 못하면 내가 원하는 걸 못 먹을 수도 있고, 반품 잘 해주는 미국에서 마음에 안드는 물건들 반품 및 교환하기를 좀 주저하게 될 수 있음. 결국 손해라는 얘기. 그런데 우리는 상황별 영어 쇼핑편을 들었으니 잘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병원은 영어를 못하면 세상 서러워서, 남편이랑 맨날 같이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바디 랭기지를 한다고 해도 의사는 내가 어디가 아픈지 모르니까. 구글 번역기로 돌려서 보여주면 대충 의학 용어라서 알아 듣고는 했거든요. 임신 기간에는 미리 폰에 단어랑 질문할 거 적어가서 물어보기도 했고, 남편한테 전화 걸어서 스피커 폰 켜놓고 상담하고. 속시원하게 말을 못해서 병원 가기 더 싫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반갑게도 이번 상황별에서는 병원 의학 용어 뿐만 아니라 sore, bloated, contagious, stiff and tingly, crust booger, inflammation, constipation, nauseous, acid reflux, Breaking out… 일상 생활에서 동료들이랑 근황 톡 할 때도 쓸 수 있는 단어들 많아서 넘 좋았어요. 거의 상상할 수 있는 최대한의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예문들이 거의 100개라니! 요새 제가 눈이 건조한데 마침! My eyes feel gritty. 이제 이 표현을 자주 써봐야겠어요. 지민쌤 국대 체력이라, 아픈 느낌 잘 모르시지만 지루하지 않게 강의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3부 폰/ SNS 편

영어 강의 컨텐츠 계의 스티브 잡스!

상황별 영어 폰/소셜 미디어 편은 어서 듣고 싶어서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제가 사는 곳 시차 때문에 상황별은 줌 라이브로 들을 수 없었거든요. 주말은 복습 + 상황별 듣기로 계획을 짰는데, 교재 안에 월별 계획표 넣어주신 것도 어쩜 이렇게 센스 짱이신지!

폰/소셜 미디어는 일상 생활에서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잖아요. Hang up, leave me on read/unread, scroll through, It’s cutting out..등 단어 뿐만 아니라, 베터리가 빨리 닳는다, 충전해야 한다, 엄마 나 통화중이야.. 등 상황과 맥락에 맞는 대화문으로. 정말 매일 매일 쓰는 말들을 가르쳐 주셔서 컨테츠로 빵빵 따라올 강의는 없다고 자신합니다.

스마트 폰 이야기 하시다가 지민쌤 애플 쓰신다 해서 생각해봤어요. 저도 애플 제품 좋아하지만, 각자 삼성이나 애플 그외 회사 제품들. 호불호가 있잖아요. 거기서 오는 편안함과 익숙함, 또 만족감, 특별함..등 빵빵에도 다른 영어 강의에서 따라올 수 없는 그런 만족감, 특별함이 있다고 생각해요. 지민쌤이 가진 건강한 마인드와 습관, 자신감, 정감가는 빵초리, 열정 넘치는 강의.. 그 특별함은 다 셀 수도 없겠죠.

특히 상황별 교재를 보면 어느 빵빵님 표현처럼, 사골 우려내듯이 계속 업데이트 하시고 꽉꽉 눌러서 단어 및 표현, 대화문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셔서 황송할 뿐이에요! 게다가 아이폰 기능까지 더 알려주시는 센스! 애플에서 쌤한테 광고비 드려야 할 듯…

주말에 마치 데이트한 기분같이, 빵빵 상황별 즐겁게 듣고 남은 한 주, 지민쌤 못봐서 아쉽지만 복습하며 5월 강의 기다려봅니다. 다들 모두 즐거운 주말과, 즐거운 빵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