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 시작부터 상황별영어와 함께했기 때문에 상황별영어 없는 빵빵은 상상인 잘 안가는데요. 진짜 소올찍히 일상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것들은 여기서 배운 것 같아요. 상황별영어는 이름 그대로 그 상황에 따라서 어떤 얘기들을 할 수 있는지, 그 얘기들을 어떻게 얘기해야 하는지 그냥 듣고 외우고 바로 내뱉으면 끝‼️ 그래서 교양필수 같은 느낌이에요. 전공과목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교양필수 안 들으면 졸업 못하잖아요⁉️ 빵빵 졸업증을 받으려면 해야합니다🤣🤣🤣
저는 이번달 상황별영어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저에게 레전드는 저번달에 했던 학부모 영어대화였어요😭 해외에서 아이 키우고 있으신 분들은 200% 공감하실 것 같아요. 아이 데리고 왔다갔다 하면서 가볍든, 무겁든 선생님들하고 얘기해야 하는 기회가 너무 많고, 지나가면서 마주치는 다른 학부모들과도 소통해야 하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제가 묻고싶은거 못 묻고, 다른 엄마가 한 말 못알아들어서 나 혼자 웃지 못하고 돌아왔던 날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희 애기가 올해 Kindergarten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최근에 지금 다니고 있는 Daycare 선생님하고 Meeting 을 했는데요. 정말 저번달 상황별영어 안했음 어쩔뻔 했게요……..😱 그냥 또 웃다가, 오케이 오케이, 아이 노우, 땡큐 이러다가 끝났겠죠……🙃
Is there anything that I should know about my kid?
We speak Korean at home so I’m worried if she is confused between two languages.
Is she socializing well and collaborating with others?
I was wondering if there is anything that we need to work on at home.
Is she grasping the class material well?
제가 실제로 선생님과 미팅할 때 썼던 문장들이에요. 몰랐어도 엇비슷하게 얘기할 수는 있었겠지만 그래도 미팅 가기 전에 저 문장들을 연습하고 가니까 입에서 바로 나와서 미팅이 너무 순조로웠고, 듣는 선생님도 편했을 것 같아요.
저에게는 상황별영어 옵션 아니에요. 그냥 계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할겁니다 ㅋㅋㅋㅋ 지민쌤 제발 내용 줄인다는 말은 삼가주십시오. (궁서체로 쓰고 싶네요……..?!)
다음달 상황별영어도 기대돼요😆 다른 빵빵이들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