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La 거주 4년차로 접어드는 빵빵이입니다.
선생님과 초급반A부터 시작해서 이제 E month 까지 달리고 있네요!

그 전 후기에도 썼지만, La현지 adult대상으로 하는 Esl 수업듣다가,
Esl 방학이라 한달 비는 바람에 그동안 인스타 눈여겨봤던 빵빵잉글리시를 듣게 된거거든요.

결국 Esl도 그만두고 지금까지 빵빵만 유지해오고 있어요.
저도 이렇게 될 줄 몰랐네요.
영어는 항상 마음의 짐이고, 넘을 수 없는 에베레스트 같은 존재같았어요. 지금도 사실 그래요.
하지만 지금은 정확한 길잡이를 만난것 같은 느낌이라
산을 구경하면서 풍경도 보며, 다른사람도 보며
공기냄새도 맡아 보고, 구름도 보고
천천히 올라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혼자 유튜브, 미드 컨텐츠 등 보면 이게 맞나?
항상 의심하면서 공부했지만
지금은 재미지게 안정되게 믿고 따라 가는 중입니다.

*초급반 후기*
처음 시작하면 무조건 두더지영상과 ing/ed영상 들으세요.
들어도 들어도 부족하지 않아요.
오히려 예습영상 보면 본수업에서 귀에 들어오는 느낌을 받을 꺼예요.
처음에는 말이 안나올 수 있어요.

하지만 2.3달 하면 나도 모르게 입에서 나올꺼예요.

2.3달이 지나 적응된다! 그러면 이제 주옥같은 표현들을 머릿속에 넣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다!
진짜 말그대로 코앞인데?
기대되니?기대된다.
그것은 매력적이다. 그것은 나를 설레게한다.
나 어제 너 만날껄 그랬다.

이런문장들..그냥 나와요.

표현 +문법이 함께 머릿속에 박히는 경험과
저번달 했던건데 이번달 까먹었지만 했던거였던걸 생각해내서 기쁜 😂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무슨말인지 수업들으면 알게될꺼예요)

다음달 다다음달에도 또 나와서 어느새 깜지 쓰지 않고도 외워지고
활용문장 최소 5개까지 함께 머리에 박히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쯤되서 학창시절에 이런 영어선생님 못 만난것이 개탄스럽다는 생각이 들껍니다.
나 지금까지 뭐했나, 한국의 영어교육 과정은 그동안 뭘한것인가.

하지만 마음 잡고 아기가 영어 배우듯이 한단어 두단어
계속 표현들 배우고 도대체 ed가 왜 붙었는지 ing가 왜 그런건지 모르고
그냥 외우고 있다면
초급반부터 함께하세요.
어느덧 모든 루틴에 지민쌤 영상켜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꺼예요.


*이번달 특강후기*

세상에 너무 유용해서 저 벌써 두번 봤어요.

내돈 쓰면서 말 버벅거리고, 이게 지금 노멀한 표현인지 내가 나를 항상 의심하고 자신없어 하면서 쓰던 표현들이
특강으로 해결되었어요.

맨날 너 이거 고칠수있니?
이거 할 수 있니? 이렇게만 표현하던 것들이
마법처럼 get과 함께 할 수 있다니!
사실 듣기는 들어봤는데, 원리까지 설명해주셔서
자신있게 입밖으로 나오게 될 것 같아요.
내가 제일 중요하고 get 서비스내용 p.p
와 이런 깔끔한 설명.
I have to get my hair cut.
I have to get my watch fixed.
I'm gonna get my watch changed battery.
다 쓸수 있겠어요.

진짜 내용은 Retail Threapy 였는데..
왜 제가 마음의 치료받은 느낌.

거기다가 ing/ ed
역대급 깔끔한 강의였어요.
그동안 많이 익숙했지만 살짝 헷갈렸던 부분도 남김없이 종결시켜주셨고 이해완벽하게 해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느긋한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해야겠어요.

This class is really satifying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