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면 저는 미국살이 4년차 30대 중반 육아맘이에요.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미국에 살면 영어는 자연스레 늘겠지 했지만 남편 등 뒤에 숨어서 오히려 영어에 대한 자신감만 더 잃게 되더라구요.

미국와서 혼자서 맥도날드에 가서 메뉴판을 보고 No.2 세트메뉴 하나를 시켰는데
햄버거 두개가 나왔어요. 그런데 왜 두개냐고 물어보기도 그렇고 물어보고나면 대답을 못 알아듣고 말이 길어지는게 두려워
햄버거 두개를 혼자서 다 먹었던 기억에 그 뒤로는 혼자서 식당가서 주문하기가 두려워만 지더라구요,,
이러한 상황들이 지속되다보니 영어울렁증만 심해지고 영어공부를 해야지 마음을 먹고
유튜브 유명한 영상으로도 공부해보고, 스터디모임도 해보고, 혼자 책사서 공부도 하고, 현지 ESL수업도 해보았지만 뭔가 중심을 못 잡는 느낌이더라구요.
공부를 하기는 하는데 도대체 무슨 공부를 하는지, 문법을 공부해도 실제대화에 적용도 안되고, 중요한 구문이라고 외워도 기억에도 잘 남지도 않더라구요.
초등학교때 부터 영어공부를 늘 접해는 왔던지라 공부하면 금방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큰 착각이었어요.
기초가 탄탄하게 자리잡히지 않았다는 것을 빵빵을 하고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늘 제대로 된 문장이 아닌 브로큰 잉글리시를 했던거 였더라구요. (빵빵 2개월 듣고나서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하고 느꼈어요)
저는 이제 3개월차 수강생이에요.
3개월만에 실력이 엄청나게 늘었다는 말은 말이 안되겠죠?!!
하지만 저는 지금 이번만큼은 기초뼈대를 제대로 만들고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조급해 하지않고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3개월이 된 지금 영어울렁증은 정말 많이 극복해서 누가 말걸어도 숨지 않고 전화로 간단하게 해결해야하는 것들은 남편한테 맡기지 않고
일단 먼저 부딪혀 보고 못 알아들으면 다시 물어보기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빵빵잉글리시의 장점을 꼽자면
1. 에너지 넘치는 선생님 :
온라인 수업인데 지겹지가 않고 수업이 정말 재밌어요. 그래서 집중이 더 잘 되고 표현들도 기억에 잘 남아요!
2. 체계적인 교재 :
문법과 표현이 적절하게 편집되어 있어서 문법을 쉽게 이해하면서 현지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배운 표현을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고 귀도 트여요
3. 수업 후 피드백 :
온라인 수업이지만 카페를 통해서 질문을 남기면 바로바로 피드백 해주시고 사람들이 한 질문중 좋은 질문은 또 다음 수업시간에 모두에게 공유도 해주시고
수업 잘 따라오는지 중간중간 체크도 해주셔서 오프라인의 단점을 없애주셨어요.
Repeat after me 라고 수업시간에 배웠던 주요표현들을 녹음 파일로 만들어서 언제든지 듣고 말하는 연습할 수 있게 추가 녹음파일을 제공해주세요! (수업만큼이나 공부하는데 도움이 정말 많이 되는 파일이에요)
4. 무료특강:
수업 이외에 무료특강도 자주 해주시는데 유료수업 만큼이나 알차요.
이번에는 현지인과 함께 하는 프리토킹시간을 만들어 주셨는데, 평소에 공부를 함에도 불구하고 현지인과 막상 얘기하면 떨려서 말이 잘안나왔는데 그걸 극복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한시간이라는 시간동안 프리토킹시간을 가지고 나니 조금더 자신감이 생기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영어공부에 대해서 스스로 조금 더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어요.

누군가 이글을 보고 나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할 수 있겠나? 이런 생각도 드실 수도 있는데
수업듣는 분들 중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들 바쁜 시간 속에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면서 살더라구요.
저도 때론 아기가 아프거나 예기치 못한 일들로 인해 수업 미뤄서 들을 때도 있고 수업 한 강좌를 쪼개서 들을 때도 있어요.
그러니 수업을 할까 말까 망설이신다면 한 번 같이 알차게 하루를 보내자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