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나온지 6개월 된 히키코모리 빵빵이에요

외국 나오면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거라 생각했던 오만한 나

하지만 원어민 환경에 노출됐다고 영어가 느는게 절대 아니더라구요

(일단 밖에 잘 나가지 않음,,,)

결국 내가 적극적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되겠구나를 절실히 깨닫고

영어공부를 맘먹은 와중에 인스타에서 우연히 빵빵을 보게 되었어요

제 맘을 사로 잡은 건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작성한 찐후기'였는데요

그걸 보고 홀린듯이 결제하게 된지라

해외거주민으로서 저도 찐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일단 전형적인 한국 입시식 영어교육에 길들여져있는 사람으로서

한국에서는 영어를 못한다라고 생각해본 적이 정말 별로 없었습니다.

토익같은 시험은 이주정도만 공부하면 900점은 가뿐히 넘어서 영어 정말 잘하는 줄 알았어요

음.. 근데 직장에 입사 후 가끔 외국인분들이 오시면 입이 어버버 하고 있더라구요

머리에 뭐가 들어있는 것 같기는 한데 전혀 정리가 되지 않는 느낌이랄까?

하 정말 외국인분들이 내가 있는 시간대에 많이 안오길 바랐었구요 ㅋㅋㅋ



남편의 해외취직으로 따라 나오게 되었을 때 지금이 기회다!!! 영어회화를 해보자!!!

라고 다짐했지만 집순이가 집 밖을 안나가니 뭐가 될리가 있나요ㅜㅜ

ESL도 다니고 있지만 ESL선생님의 너무 친절하고 정확한 발음은 저의 listening이 는것같은

착각만을 선사해주셨답니다.

요즘 ESL은 빵빵에서 배운 영어를 입 밖으로 실현하는 장으로써 활용되고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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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접한 빵빵을 시작한지 1개월차..!

집안일 할 때 RAM을 들으려고 항상 노력하고 강의 들으면서 열심히 입 풀고를 반복하다보니

말을 할 때 엉망진창으로 나오던 주어에 따른 be동사, 동사의 시제 등을 의식하며 고쳐나가는 제가 보입니다.

ESL친구들과 말할 때도 하고 싶은 말이 확!실!히! 잘 나옵니다.

사람들 만나는게 조금 무서워서 ESL 일주일에 한 두번 가는 것 외에는 집에만 콕 박혀있는 제가

나가서 말하고 싶게 만들어줘요.

연습해보고 싶거든요 ㅋㅋㅋㅋ

이것은 빵빵을 듣고 일주일만에 느꼈던 제 솔직한 경험입니다 정말로요

얼른 더 배우고 싶어요 진짜

Expressions도 예술이에요....

배우면 바로 그 주안에 써먹는 지경....

Thanksgiving 연휴 때 놀러갔다가 웨이터 분이 So do you have any room for dessert? 라고 물어보셔서

바로 캐치해서 여유롭게 Sure~ 할 때는 기분 좋더라구요

그런 재미인 것 같아요

진짜로 실생활에서 많이 쓰지만 살아보지 않은 우리는 잘 모르는 그런 표현들이 너무 재미있고 신납니다.

그리고 그걸 그냥 머리속에 남아있다 잊혀지는 지식으로서 방치되지 않게, 입 밖으로 실제로 낼 수 있는 진짜 지식이 될 수 있게 수 없이 말하게 시키시는 선생님 진짜 최고!!

저 빵초리 진짜 사랑해욬ㅋㅋㅋㅋㅋ 정신 번쩍 들그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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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말하는 것은 영어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것과 정말 차원이 다른 얘기인 거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은 웬만큼 이해하고 계시잖아요?

영어를 잘 말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은 이곳 빵빵이 맞습니다.

앞으로 6개월 후, 1년 후의 제가 너무 기대되고요

한국에 돌아가서도 계속 빵빵 들을거에요

배움엔 끝이 없으니까요:)))

에너자이저 지민쌤 감사합니다. 쭉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