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급반 수업 1개월 들은 빵빵이 후기입니다.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지난 여름 아이들과 함께 미국 동부여행은 5주정도 다녀왔습니다.
기본적인 대화, 호텔 체크인, 식당 주문 정도만해도 여행을 하는데 별 문제는 없었는데
미국에 사는 지인들과 모임을 하거나 식사 초대를 받았을때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 사이에서 대화를 할때 저의 영어 한계를 느끼고 ㅎㅎ
한국에 가면 영어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미국에 사는 동생이 빵빵잉글리쉬를 소개해줬습니다.
어플영어도 1년 구독해봤고 이름만대면 다들 아는 유명한 영어 교재들을 사놓은것만도
몇번..인데 여전히 영어로 말하는건 어려웠습니다.
미국에 살고 영어를 사용하는 동생이 추천해주는 수업이면 들을만하겠다 싶어서
그냥 여러가지 볼것도 없이 결제를 했습니다.

수업 시작전부터 마인드셋을 해주시는 선생님의 강의도 좋았고
새벽기상은 원래 하고 있었는데 저널링은 하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선생님의 추천도 있고 일상을 보니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12월8일부터 시작했고 이제 2주가 조금 넘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러 왔는데 나를 더 알아가는 공부까지 하는것 같습니다.
라이브 수업에 상황별 영어 그리고 RAM...까지!!
RAM도 다 받아 적어보니 내용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한달밖에 안된 초보이지만 정말 미국에서 5주동안 말했던 영어보다
12월 수업듣고 복습하고 RAM하면서 영어를 더 많이 한것 같아요!

그리고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린다고
이제껏 수백번 봤던 미드에서 안들리고 안보이던 자막 음성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런 표현들이 들리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밌고
더 집중해서 수업도 듣고 미드또한 더 잘 들게 되더라구요!

또하나!
아이들도 영어 학원을 다니고 매일 숙제하고 말하고 녹음하는데
그 시간만큼 저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아이들 공부할때 숙제 검사만 하는게 아니라
같이 공부를 하니까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숙제해! 공부해! 라는 말보다 제가 먼저 앉아서 부족한 발음이고 버벅대는 영어지만
공부를 하기 시작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훨씬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제가 뭐 배우는지 궁금해하고
저도 배운 표현들을 차안에서든 생각날때 한마디씩 문장으로 내뱉고 알려주고 하니까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수업료가 부담이 되기도해서(수강료가 비싸다는 의미 아닙니다! 주부로써 하는 고민!)
고민중에 있었는데 신랑이 겨울 외투 사준다고 했는데
(이때다싶어)그냥 제가 있는거 입고 안사고 그걸로 영어 수업 결제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1월 등록을 했다는 결론!!ㅎㅎㅎ
늘 열정적으로 고민하시고 강의 준비하시고
교재도 만드시고 이벤트를 통해 계속 공부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동기부여 해주시는
쌤의 열정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꾸준히 해서 선생님이 물어보시는 질문에 즉답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듣고 말하고 연습해야겠습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연말도 새해도 빵빵잉글리쉬와 함께!!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