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 초급 3개월차 된 기념 후기를 남깁니다:)

항상 영어랑 친해지고 싶었지만 그동안 자격증이나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 공부하다보니 영어와 나의 거리를 좁히기 어려웠어요.
그러던 도중 워홀도 준비하게 되니 아 이젠 더 이상 늦으면 안된다는 맘으로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빵빵을 듣게 됐습니다.

지민쌤도 얘기한대로 첫 1~2달은 프로그램과 규칙에 익숙해지고 저만의 루틴을 만드는 데 집중했는데요.
초반엔 계획을 빡빡하게 세워놓고 괜히 라이브 플랜에 따라가지 못하면 조급해지고, 또 그렇게 수업이 밀리다보면 다 던져두고 외면한 날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던 건 양질의 수업 세트+지민쌤의 독려 덕분이었어요!

수업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문법, 표현, 스피킹을 한 세트로 묶어 계속 반복적으로 묻고 말하는 방식인데,
그러다보니 머릿속에서 한글 단어들을 모아 조합한다기 보다 입에서 저절로 영어가 나오게 되더라구요.
특히 RAM이 많이 도움 됐어요. 짧다보니 풀로 듣고 배속해 듣고 안보고 듣고 다양하게 응용 하면서 뱉는 연습을 할 수 있었구요. 입 푸는데 최고예요ㅋㅋ
또 배웠던 표현들이 넷플릭스나 유튜브에 자주 나오다 보니 공부에 더 재미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민쌤이 열심히 빵빵이들을 다독여주신만큼:) 단기간에 빠르게 영어 스킬이 오른다는 생각을 버리고, 저만의 페이스대로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자는 자세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이제 3개월 차라 아직도 시행착오는 거치고 있지만 그래도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어와 말랑해지고 공부에 임하는 자세를 다시 잡고 싶은 분들 이라면 빵빵잉글리시 추천합니다.
시작이 반인 만큼 앞으로도 빵빵으로 계속 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