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개월차 뉴욕 빵빵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우연히 인스타로 빵빵을 알게되고 에너지 넘치는 선생님의 피드와 수강생들의 후기 위주로 눈팅만 1년 넘게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 인스타 광고가 너무 넘쳐나기 때문에 후회스러운(?) 돈은 쓰고 싶지 않아 오랫동안 보고만 있었습니다.. 성격상 신중한 편이기도 하고 예전 *픽에서 일 년짜리 구독을 신청하고 잘 안하게 되는 제 자신을 발견해서요ㅎㅎ
어쨋든 제 눈에 계속 들어오던 건 실제로 해외에 사신분들의 후기들이었어요! 저 역시도 해외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신뢰가 갔구요, 단발성 후기가 아니라 계속 올라오는 후기라 좀 더 눈에 들어왔어요.

저는 인스타에서 영어컨텐츠들과 관련된 계정들을 정말 많이 팔로우 하는데요, 피드를 보고 배워서 남편에게(얼굴은 한국인인데 뼛속까지 미국인인 교포😅) 써먹으면 그런 표현은 이제 더이상 쓰지 않는다라던지 처음듣는 프레이즈야라고 자주 피드백을 해줬어요. 그러다보니 남편 앞에서 배운걸 써도 뭔가 김빠지고 이게 정말 네이티브들이 쓰는걸까라는 의구심 같은것들 때문에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빵빵강의는 아직 2달밖에 듣지 않았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남편에게 그런 표현은 안 써라던지와 같은 피드백은 한 번도 받은적이 없고 그런 표현을 알려줬어? 이런 약간 놀라움의 반응을 몇 번 듣고는 아 정말 네이티브들이 현재 쓰는 표현들로만 강의가 구성되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완전 초보는 아니지만 누구나 초급이었을때의 과정을 거치잖아요~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왕초보일때는 정말 별별 디테일한것 때문에 다음으로 잘 못넘어가면서 사소한 디테일 때문에 자주 그 근처에서성거리게(?) 되고 답답해하는 것 같아요. 현재 자신의 수준에서 꼭 필요한 큼지막한 것들만 배우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아량(?)을 스스로에게 갖고 마음을 편하게 비우고 들으면 되는데 말이죠.. 하지만 지민쌤은 정말 놀랍게도 ㅋㅋ 이런 저희들의 학습 과정을 정확하게!! 미리!! 아시고 디테일한 부분을 딱 짚어주시면서도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차피 계속 반복할거다~ 실력이 늘면 그때 자연스럽게 그 당시 놓쳤던 디테일이 커버가 될거다라는 그런 안심을 저희에게 주세요.. 여러모로 성인 학습자에 대한 이해도가 정말 높으시고 매달 초 동기부여까지 해주셔서 흐트러졌던 마음을 매 달 새롭게 하고 공부에 들어가는 것 같아요.

빵빵을 들으면서 또 하나의 수확은 모닝페이지인데요, 추천해주신 책 e-book으로 읽고 거의 매일 모닝페이지로 하루를 시작해요. 이젠 저의 루틴이 되었어요~~ 모닝페이지 하고 빵빵으로 영어공부하면 너무 뿌듯하고 하루가 참 알차요~ 현지 친구에게도 추천해줬어요 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