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빵빵초급반을 듣다가 지난 11월부터 다시 빵빵으로 돌아온 컴백 2개월차 빵빵이 입니다.
초급반만 들을 때는 저도 '초급반만 해도 어렵고 나한테 벅찬데 매일반은 못하겠다.' 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외국에 나와 살게 되었는데, 초급반에서 배운 것들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외국인들과 말을 하면 할 수록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조금 더 길게, 정확한 뉘양스로 이야기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현재 생활도 벅차지만 무리해서 매일반을 신청했어요.
하지만 이 선택은 아무리 생각해도 2023년도 제일 잘 한 선택인거 같아요!

매일반을 신청할당시 복습할 시간이 없어서 걱정을 하며 신청했었는데, 초급반에서 배운 내용까지 활용해서 중급반에서 응용해주시고 RAM을 듣기만해도 복습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해주시는 지민쌤 덕분에 복습에 대한 부담과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질문하는 것들을 답하고 지민쌤을 따라하기만해도 큰 공부효과가 나더라구요!
지민쌤 덕분에 초급반만 들을때는 못썼던 should've, would've, could've, must've를 적재적소에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외국인 친구와 이야기를 할 때 '배운 것들 여기에 써먹으면 되겠다!' 하는 생각과 함께 말의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지민쌤한테 배운 것들을 써먹을때 외국인친구가 알아듣고 대화가 이어져나가는 것도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과거의 저처럼 매일 반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매일반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모든 빵빵이분들 2023년 마무리 잘,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2024년 매일반에서 뵙길 소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