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급 수강후기

2개월 마치는 시점에서 쓰는 후기입니당.

작성자
조우리
작성일
2023-01-27 09:07
조회
649
후기는 정말 안 쓰는 사람이지만 용기 내서 써 봅니다.

14년 차 직장인이고 지금 업무에선 크게 영어를 자주 쓰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언제나 영어는 잘하고 싶은 욕심이 가득했어요.
그래서인지 시험 성적은 좋은데, 그런 느낌 아시나요. 제 실력에 비해 과한 성적 같다는 느낌...
사실 제대로 알고 있는 건 하나도 없는데... 내 실력 바닥인 거 드러나면 어쩌지 하는 느낌.

그래서 영어 유목민으로 오래도록 이것저것 하면서 지냈어요~

시간/공간 상 제약이 많은 사람이라
온라인 수업으로 1인 선생님 진행 수업부터 유명 강사분들 수업,
원어민 전화 영어나 화상 영어까지 다 섭렵하고,
좋다는 책도 엄청 샀던 것 같아요, 돈 엄청 썼죠.
그런데 독학과 온라인 수업은 접근이 편한 만큼 단점도 굉장히 명확하더라고요.
누구도 터치하지 않는다는 건 결국,
내가 수업을 빠지건, 수업 시간에 딴 생각을 하건, 어느 시점부터 포기하건
모두 나에게'만' 달려 있다는 걸 말하니까요.
그리고 온라인 수업을 듣다 보면, 강사님들도 '전달'을 할 뿐,
수강생이 얼마나 이해하는 지는 크게 관심이 없고요.
이건 물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의 전반적인 특징일 수 있지만요.

이렇게 지내다 보니 막상 영어를 써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제 문제가 더 명확해졌는데요,
제 경우에는 스몰톡은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제가 만난 외국인들은 모두 하나같이 굉장히 친절해서, 제가 엉성하게 단어만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 주더라구요.
그런데 가끔 있는 회의 자리, 컨퍼런스 콜, 공식 문서나 이메일을 작성할 때가 되면
제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해야 하는 데 정말 미치도록 답답했어요.
거기에다가 스몰톡 때는 없었던 긴장감까지 더해져서 "나는 바보인가" 생각도 들구요.

이런 고민과 방황 끝에 정말 우.연.히. 만난 빵빵잉글리시.

저는 이제 겨우 2개월 공부를 끝냈지만 앞으로 중급반에 가는 날까지 빵빵에 정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이유는..

빵빵잉글리시는 다른 온라인 수업과는 달라서, 절대 쉽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이 아니예요.
수업 틀어 놓고 딴짓하기 뭐 이런 거... 안됩니다. (원래 강의 흘려듣기가 제 특기였는데 말이죠.)
적절한 텐션을 끊임없이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거든요.
일상 생활을 하면서 온라인 강의를 주 2-3회 매 2시간 넘도록 듣고 복습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지만,
"자 집중이요~" 하는 쌤의 목소리가 들리면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입니다. ㅋㅋ
그리고 계획표 제출과 인증, 챌린지, 보충 수업, 매번 공부용으로 따로 주시는 RAM 등등..
정말 많은 강의가 있지만... 이렇게 공부 더 시키고 싶어서 다 퍼주는 강의 찾기 어려우실 거예요.
심지어 이게 가능한가 싶은 개별체크 톡....
(요건 제가 이전에 들었던 온라인 수업에서도 최근에 도입한 거 같더라구요 ㅋ)

빵빵은 제가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만 하면 정말 언젠가는 빛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수업이예요.
저 정말 문법은 학생 때부터 미친듯이 싫어했거든요.
문법은 공부 안 하고 감으로 다 찍었다는..
근데 문법을 단순히 외우는 게 아니라 이해시켜주시는 느낌이었어요,
그것도 다른 강의처럼 강사분들이 이해하는 방식이 아닌 초보 수강생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요.
덕분에 이제야 겨우 현재완료와 조금 친해졌습니다.
더불어서 영어 실력을 높이려면 문법을 왜 놓으면 안되는지도 알게 되었고요.

저는 앞으로 초급반을 계속 수강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다지고 표현을 배우고, 스피킹 연습을 꾸준히 해 볼 생각이구요
그리고 꼭!! 중급반에 들어가고 싶어요.
쌤의 중급반 강의가 너무나 욕심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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