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간만에 이렇게 또 후기를 쓰네요 ㅎㅎㅎ

저는 2022 중반부터 지금까지 횟수로 3년차가(초급 제외) 되어가는 올드 빵빵입니다!

나름!! 꾸준히 하고 있었지만 한국에 살다보니 써먹을 일이 없다고 해야하나?
직장도 안다니고, 해외여행도 많이 가지 않다보니
실제 상황에서 쓸 일이 없어서 제가 정말 늘고 있는 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물론 초반 배우는 것보다는 확실이 늘었지만^^ 배우는 기간이 어느정도를 넘어서니까 저런 생각이....

그래도 지금 열심히 해놔야지 마음으로 꾸준히 듣고 있었는데
한달 전 (23년 12월)에 대학원 면접을 보게 되었어요.


저는 전공이 공학이나 의학 계열은 아니어서 영어 면접은 딱히 준비하지 않았는데,
영어 면접이 있더라구요....하하...
(대학원 입시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정말 모르는 상태로 들어갔어요ㅠㅠ)

영어 에세이/논문 초록을 소리내서 읽기+해석+거기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는 거였는데,
진짜 당황했거든요ㅠㅠㅠ
심장은 쿵쾅대면서 박살나기 직전이고....어떡하지 어떡하지 ㅠㅠㅠㅠ속으로 울어댔는데
이런 와중에도 입은 움직이면서 괜찮게 읽게 되더라고요...해석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되고....

다 답변하고 나서 칭찬도 받았어요...!!🤘

평소에 쌤이 수업 중에 질문도 많이 하시고+ 영어로 대답하는 연습을 정말 많이 시켜주셨거든요.
당일날 배운 거 외에도 이전에 배웠던 것도 중간중간 물어보시는데,
돌발질문에 저도 모르게 단련이 됐는지.....^^
면접 끝나고 흐아ㅏ아아ㅏㅏ 거리면서
꾸준히 한 보람 1차
+ 합격 통지 받고 2차로 뿌듯함까지 느꼈어요 ㅎㅎㅎㅎㅎ

(+솔직히 면접에서 진짜 제 정신 아니었는데 입만 살아있는 상태였지만....😭)


계속 영어 공부를 해왔지만 스스로 의심이 드는 분들 혹은 수강 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당황하면 영어가 잘 안나온다 / 대충은 알아듣겠는데 입이 안떨어진다 / 누가 영어로 물어보면 웃지만 속으로 운다
👆👆👆👆저랑 비슷한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