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반 1개월차, 신기한 경험!
작성자
백연옥
작성일
2024-01-23 13:41
조회
450
영어에 발목잡혀서 산지 벌써 몇십년째네요.
더 늦기전에 영어를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쯤, 우연히 빵빵잉글리시를 알게되었고
속는셈치고 한달만 들어보자라는 마음으로 1월 초급반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그 전에도 아이엘츠다 뭐다 인강 신청했다가 거의 안듣고 돈만 버린 시간들이 많았기에
일단 딱 한달만 해보자는 마음이었지요.
빵빵교재는 시중의 교재랑 달라 처음에는 솔직히 잉?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제대로하려면 뭔가 처음부터 순서대로 배워야 할것 같은데 첫 페이지부터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보였거든요.
그런데 일단 두더지영상 포함하여 첫 수업을 듣고는 정말 신기하게도 미드든 영어만화든 볼때마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문장들이 자꾸 들리는거예요.
아니 고작 한 두 타임 듣고 이게 들려? 신기하다는 생각에 뭐지 싶었어요.
예전부터 영어를 잘해보이고 싶어서 괜히 외국인들 처럼 멋있어보이려고 미드영어 회화책도 사보고 그랬는데
도통 머리에 남지 않아서 금새 포기하기 일쑤였습니다.
이번 빵빵수업을 신청해 놓고 그래, 일단 겉멋든 영어말고 촌스러워도 기본부터 제대로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는데 참 희안하게도 기본을 잡으면서 진짜 궁금했던, 알고싶었던 회화까지 배우게 됩디다.
(물론 첫타임 수업 들은날은 안하던 공부를 다시 하려니 혼돈의 도가니였습니다만 똑같은 강의를 두세번 반복하니까 점점 귀에 익더라구요, 입에서 맴돌던 말도 입 밖으로 좀 더 많이 튀어나오구요~)
give it a shot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bumped into
stop by
call in a sick
feel under the weather
spontaneous
gut feeling
I'm so dehydrated
등등등
어느샌가 혼잣말로 중얼중얼 (이와중에 문법도 생각하고 말이지요) 하고 있는 제 자신이 괜히 멋있어 보여요?
처음에 읭? 했던 빵빵교재가 지금은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아이에게, 엄마가 how's it going? 물어보면 너가 So far so good 이라고 대답해 달라고 했더니
물어볼 때마다 잊지 않고 열심히 대답해줘요.
세아이 육아로 진심으로 시간 없지만 앞 강의들 틈틈이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은 진도를 완벽히 따라잡기는 어렵습니다.
나 너무 못 따라가 가는거 같아~ 라는 불안감에 이거 계속해도 되나 싶지만 쌤 말씀해 주신대로
이제 시작인데 점점 좋아질거라는 기대감으로 어느새 2월 강의도 신청했습니다~
저는 극I라서 어디 댓글 남기거나 후기 남기는 걸 못해요.
그래서 RAM도 포기했었는데 1월 영상 며칠 더 보고 싶은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한 달 만에 오늘 에서야 인증카페 가입도 하고, 후기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지치지 않게 정신 건강도 챙겨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온라인 강의임에도 정신이 번쩍 들어요.
카톡 개인톡으로 체크해 주시는 것도 큰 도움 됩니다.)
더 늦기전에 영어를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쯤, 우연히 빵빵잉글리시를 알게되었고
속는셈치고 한달만 들어보자라는 마음으로 1월 초급반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그 전에도 아이엘츠다 뭐다 인강 신청했다가 거의 안듣고 돈만 버린 시간들이 많았기에
일단 딱 한달만 해보자는 마음이었지요.
빵빵교재는 시중의 교재랑 달라 처음에는 솔직히 잉?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제대로하려면 뭔가 처음부터 순서대로 배워야 할것 같은데 첫 페이지부터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보였거든요.
그런데 일단 두더지영상 포함하여 첫 수업을 듣고는 정말 신기하게도 미드든 영어만화든 볼때마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문장들이 자꾸 들리는거예요.
아니 고작 한 두 타임 듣고 이게 들려? 신기하다는 생각에 뭐지 싶었어요.
예전부터 영어를 잘해보이고 싶어서 괜히 외국인들 처럼 멋있어보이려고 미드영어 회화책도 사보고 그랬는데
도통 머리에 남지 않아서 금새 포기하기 일쑤였습니다.
이번 빵빵수업을 신청해 놓고 그래, 일단 겉멋든 영어말고 촌스러워도 기본부터 제대로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는데 참 희안하게도 기본을 잡으면서 진짜 궁금했던, 알고싶었던 회화까지 배우게 됩디다.
(물론 첫타임 수업 들은날은 안하던 공부를 다시 하려니 혼돈의 도가니였습니다만 똑같은 강의를 두세번 반복하니까 점점 귀에 익더라구요, 입에서 맴돌던 말도 입 밖으로 좀 더 많이 튀어나오구요~)
give it a shot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bumped into
stop by
call in a sick
feel under the weather
spontaneous
gut feeling
I'm so dehydrated
등등등
어느샌가 혼잣말로 중얼중얼 (이와중에 문법도 생각하고 말이지요) 하고 있는 제 자신이 괜히 멋있어 보여요?
처음에 읭? 했던 빵빵교재가 지금은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아이에게, 엄마가 how's it going? 물어보면 너가 So far so good 이라고 대답해 달라고 했더니
물어볼 때마다 잊지 않고 열심히 대답해줘요.
세아이 육아로 진심으로 시간 없지만 앞 강의들 틈틈이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은 진도를 완벽히 따라잡기는 어렵습니다.
나 너무 못 따라가 가는거 같아~ 라는 불안감에 이거 계속해도 되나 싶지만 쌤 말씀해 주신대로
이제 시작인데 점점 좋아질거라는 기대감으로 어느새 2월 강의도 신청했습니다~
저는 극I라서 어디 댓글 남기거나 후기 남기는 걸 못해요.
그래서 RAM도 포기했었는데 1월 영상 며칠 더 보고 싶은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한 달 만에 오늘 에서야 인증카페 가입도 하고, 후기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지치지 않게 정신 건강도 챙겨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온라인 강의임에도 정신이 번쩍 들어요.
카톡 개인톡으로 체크해 주시는 것도 큰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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