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반후기
이제 5개월째 빵빵과 함께 하는 있습니다.
5개월째 빵빵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6개월의 커리큘럼을 어떻게 이렇게 잘 짜신건지 지민쌤 진짜 대단하십니다.
매달 꼭 학생들 머릿속에 넣어야 하겠다는 문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매달 복습시켜주시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1월달 Amonth 처음 수강하지만 이번달 배웠던 기본동사, 미래형+ing, 현재완료, 의무동사를 처음 접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계속 선생님께서 다루어 주셨고 간단하게라도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번달에도 used to, be used to 등의 문법을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예문으로 다루어 주시는것만으로 복습이 되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expression은 원어민들이 자주 쓰는 내용들이라 너무 좋지만 책에 나온 표현 뿐만 아니라 더 많이 쓰이는 것이라던가 관련된 표현들도 마구마구 퍼주셔서 진짜 다 머릿속에 넣고 싶습니다. 이번달에도 Do someone a favor 라는 표현 가르쳐 주시면서 Do you mind 사용하는것 까지 가르쳐 주셨잖아요? Do you mind 공손하게 말하는 방법인건 알았지만 정말 딱 이해하게 설명을 들어본적이 없었고 이해가 완벽하지 않으니 써볼생각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또 RAM은 말해 뭐해요?? 저는 매달 RAM의 내용과 구성이 너무 좋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RAM만 들어도 돈 버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빵빵잉글리쉬의 강점을 말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진짜 다 차려서 떠먹여 줍니다. 저는 녹화본으로 수강을 하고 있지만 줌으로 함께 하는 느낌이고 계속 저도 빵초리를 맞는 느낌이고 ㅋㅋ
그래서 강의를 듣는 내내 주저리 주저리 따라하고 있습니다. 두더지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말로 내뱉으며 말하니 엄청 틀렸습니다. 이렇게 말로 해보는 연습을 해보지 않았으니 엉망 이였던거죠. 물론 갈길이 멀지만 지민쌤과 함께 하면 나도 스몰토크는 자연스럽게 하겠구나 혹은 내가 원어민 친구들과 대화하는걸 겁내지 않겠구나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런 믿음이 쉽게 생기는 것이 아닌데…지민쌤에게 너무 감사 드리며 다음달도 열심히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