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 첫달 후기
작성자
김수정
작성일
2024-02-15 05:29
조회
3367
미국에서 생활한지 어느덧 4년차 입니다.
오자마자 일을 시작했는데 4년이 지난 후에도 제가 한 일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고 가끔 회사에 외부 사람들이 찾아와서 회사 사람들과 함께 스몰톡을 해야할 때, 자기소개를 해야할 때 가장 고통스러웠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내 자신이 성공적으로 끝낸 일을 어필하지 못하니 생색을 낼 수 없고, 가끔 부당한 일을 당한다는 생각이 들때도 좀 처럼 부당하다고 말하기 쉽지 않아서 종종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반에는 이제 미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점점 늘거야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에 갈증을 계속해서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게으르지만 쉬운 방법을 택했습니다.
요즘은 굳이 돈 들이지 않고도 영어 표현 관련 숏폼들이 많이 올라오니 그런 것들 보면서 표현들을 하나하나 배워서 써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잠깐 잠깐 스쳐지나가듯 본 표현들이 그렇게까지 기억에 남지는 않더라고요...
전날 외워 그 다음날 쓰는식으로 지내오면서도 뭔가 풀리지 않는 엄청난 갈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영어공부를 시작하자고 다짐했습니다. 1월부터 시작하자 라고 시작했는데 미루다 보니 2월이 되었고 2월에 머뭇머뭇 남편에게 영어공부를 할까 한다고 말한 후 결제를 하려고하니 망설이는 사이 수강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이미 마감되었다고 하니 사람 심리가 지금 아니면 안돼!!!!!라는 생각이 들어서 카톡으로 상담을 했고 (해서는 안되는) 하소연을 해가며 신청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간신히 2월 매일반+상황별영어 수강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정말정말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제대로 배우고 나니 그간 제가 숏폼을 통해 하나하나 배운 표현들이 엉망진창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숏폼이 잘 못 되었다는게 아니라 제가 제대로 습득하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대충 used to, be used to 라는 표현을 어디에선가 습득하고 회사에서 마구잡이로 써먹었었는데 ...
이번 2월달에 이 표현들을 배우고 나니 생각해보니 I am used to doing this 라고 해야하는 말을 I used to do this 라고 했으니 정말 완전히 다른 표현을 썼던거죠..
차근차근 제대로된 표현들과 많은 예시 문장들을 접하기 시작하니 일상 생활에서 하루에 하나라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일하랴 육아하랴 또 시간이 맞지 않아서 라이브 수업은 못 듣지만 선생님 수업 열정과 큰 목소리, 빵초리 덕에 녹화본이 라이브 처럼 느껴집니다. 강의 퀄리티가 정말 좋아요!
선생님 질문에 라이브로 대답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라이브로는 아니지만 저도 열심히 대답하고 혼나고 있습니다. ㅎㅎㅎ
꼭 영어뿐 아니더라도 제 자신을 위한 저널링도 시작했고 종종 마인드셋까지 해주시니 바빠서 조금 수업이 밀리더라도 또 예습을 못하더라도 복습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고 조급함이 사라졌어요.
또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하니 정말정말 기쁘고 미국에서 배운 표현을 직접 써먹을 수 있다니 제가 처한 환경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돈벌면서 영어도 쓸 수 있는 환경이라니..)
오래오래 천천히 완강하며 배워 나가는것이 목표입니다.
선생님 건강 잘 챙기셔서 앞으로도 좋은 퀄리티의 강의로 쭉쭉 이끌어주세요.!!!
오자마자 일을 시작했는데 4년이 지난 후에도 제가 한 일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고 가끔 회사에 외부 사람들이 찾아와서 회사 사람들과 함께 스몰톡을 해야할 때, 자기소개를 해야할 때 가장 고통스러웠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내 자신이 성공적으로 끝낸 일을 어필하지 못하니 생색을 낼 수 없고, 가끔 부당한 일을 당한다는 생각이 들때도 좀 처럼 부당하다고 말하기 쉽지 않아서 종종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반에는 이제 미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점점 늘거야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에 갈증을 계속해서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게으르지만 쉬운 방법을 택했습니다.
요즘은 굳이 돈 들이지 않고도 영어 표현 관련 숏폼들이 많이 올라오니 그런 것들 보면서 표현들을 하나하나 배워서 써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잠깐 잠깐 스쳐지나가듯 본 표현들이 그렇게까지 기억에 남지는 않더라고요...
전날 외워 그 다음날 쓰는식으로 지내오면서도 뭔가 풀리지 않는 엄청난 갈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영어공부를 시작하자고 다짐했습니다. 1월부터 시작하자 라고 시작했는데 미루다 보니 2월이 되었고 2월에 머뭇머뭇 남편에게 영어공부를 할까 한다고 말한 후 결제를 하려고하니 망설이는 사이 수강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이미 마감되었다고 하니 사람 심리가 지금 아니면 안돼!!!!!라는 생각이 들어서 카톡으로 상담을 했고 (해서는 안되는) 하소연을 해가며 신청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간신히 2월 매일반+상황별영어 수강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정말정말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제대로 배우고 나니 그간 제가 숏폼을 통해 하나하나 배운 표현들이 엉망진창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숏폼이 잘 못 되었다는게 아니라 제가 제대로 습득하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대충 used to, be used to 라는 표현을 어디에선가 습득하고 회사에서 마구잡이로 써먹었었는데 ...
이번 2월달에 이 표현들을 배우고 나니 생각해보니 I am used to doing this 라고 해야하는 말을 I used to do this 라고 했으니 정말 완전히 다른 표현을 썼던거죠..
차근차근 제대로된 표현들과 많은 예시 문장들을 접하기 시작하니 일상 생활에서 하루에 하나라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일하랴 육아하랴 또 시간이 맞지 않아서 라이브 수업은 못 듣지만 선생님 수업 열정과 큰 목소리, 빵초리 덕에 녹화본이 라이브 처럼 느껴집니다. 강의 퀄리티가 정말 좋아요!
선생님 질문에 라이브로 대답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라이브로는 아니지만 저도 열심히 대답하고 혼나고 있습니다. ㅎㅎㅎ
꼭 영어뿐 아니더라도 제 자신을 위한 저널링도 시작했고 종종 마인드셋까지 해주시니 바빠서 조금 수업이 밀리더라도 또 예습을 못하더라도 복습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고 조급함이 사라졌어요.
또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하니 정말정말 기쁘고 미국에서 배운 표현을 직접 써먹을 수 있다니 제가 처한 환경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돈벌면서 영어도 쓸 수 있는 환경이라니..)
오래오래 천천히 완강하며 배워 나가는것이 목표입니다.
선생님 건강 잘 챙기셔서 앞으로도 좋은 퀄리티의 강의로 쭉쭉 이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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