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을 시작한지 8개월차, 그리고 매일반을 시작한지는 7개월차 되는 빵빵이입니다.

저는 첫달 '매일반'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을 보고 겁을 먹어 초급반으로 시작했다가,
여러 간증글들을 보고 매일반 영업을 당해서 두달차부터 매일반으로 전향한 사람인데요,
그냥 여러분, 고민하지 마시고 매일반 하십쇼.

매일반을 들어야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영어 감을 매일 유지할 수 있다.

영어를 공부로만 배워왔던 우리... 그래서 필기점수 넘쳐나도, 영어로 말 한마디 못하는거 잖아요.
빵빵하면서 영어를 언어로 접근시작하긴 했지만, 언어라는게 매일쓰지 않으면 감 잃는거 아니겠습니까?
얼마전에 메이저리그 진출한 이정후선수가 입국해서 인터뷰하자마자 그얘기 하더라구요
"영어 공부 했었는데, 한국와서 1~2시간 말하고 나니 다 까먹었다."
이게 농담같지만 찐오브찐 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라는게 계속 쓰지 않으면 퇴화하는거니깐요.
매일반을 하면, 초급에서 입을 풀고 문장 기본을 닦고나면, 중급반에서 그 기본을 기반으로 벽돌하나를 쌓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한분이니까, 선생님도 자연스럽게 초급반에서 했던 기본을 기반으로 한걸음 더 나간 부분을 중급반에서 가르쳐주시거든요.
그렇게 기초연습하고, 하나 더 쌓아나가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하다보면 어느새 늘어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 내 실력이 중급반이 아닌데 매일반을 들어도되나? 하는 분들, 걱정말고 하세요.
대신 중급반 수업에서 처음부터 다 따라잡겠다. 이런 욕심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산증인이에요. 초급반도 못따라가겠는데, 중급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도 질러버렸었는데요.
초급반 수업듣고 얻은 자신감을 중급반에서 매일 박살당하긴 하지만, 그렇게 어영부영 쫓아가다보니 6개월지난 지금
중급반 수업도 얼추 따라갈 수 있게 되더라구요.

우리도 애기들한테 말 가르쳐줄 때, 애들이 따라하건 말건 제대로 된 문장으로 말하잖아요.
"물~ 물~~" 이정도 밖에 말못하는 애들한테도 "우리 00이 물먹고 싶어? 물주세요 해야지~! 여기 물 줄게! 감사합니다~ 해야지" 이렇게 계속 말하다보면
어느새 애가 "물뚜데요~" "깜땀다~" 하잖아요.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무무무무물" 정도 밖에 못하는 아기여도, 귀에 계속 때려 박아주면 어느새 따라하게 됩니다. 걱정 말고 선생님이 귀에 다 때려 박아주니까 매일반 들으세요!



2. 뇌가 살아난다. + 젊어지는 기분

얼마전 뇌건강에 대한 다큐멘터리에서 매일 30분간 공부하고, 운동하면 뇌가 다시 살아난다더라구요.
30대 후반, 다시 뇌가 살아나기엔 좀 늦은감이 있지 않나? 했지만,
확실히 매일 영어공부하면 살아나는 기분이 듭니다.
대학까지 공부했던 내용 뜯어먹으면서 100살까지 살거 아니잖아요.
100세 시대, 이제부터 공부시작해서 써먹기 시작해도 50년도 넘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매일 영어공부뿐 아니라 work out을 강조하는데요.
이런 자극을 계속 받고 있으면, 젊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게 되고, 유산소하면서 RAM듣게 되고, 그럼 또 막 뇌가 살아나서 공부하고 싶고~
선순환이 지속됩니다.

그러다보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20대들이랑 같이 섞여서 공부하고 있으면 젊어진 기분도 들어요 ㅎㅎㅎㅎ
회사에선 책임자라서 젠지들이 안놀아주거든요 ㅋㅋㅋㅋ

3. 매일반 Privilege
매일반 사람들과 함께하는 단톡방에 올라오는 매일반특권!!
RAM녹음할때 여기서 라이브를 켜주시는데, 이게 진짜 일할때 짬내서 살짝 들으면,
갑자기 확 몰입되고 좋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소통이 진짜 자극이 많이 됩니다.
갓갓갓갓갓생을 살고있는 선생님보면 저도 그정도는 못따라해도 가앗생 정도는 살고싶어지거든요.

얼마나 좋은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한번 들어와서 경험해보세요.
원래 좋은건 비밀인거알죠? 안떠벌리고 우리끼리만 알고있을거니까 우선 들어와서 경험해보세요.


매일반 들어야되는 이유에 대해서 구구절절 말했지만,
진짜 빵빵은 한번 들어보면 이유를 다 알게돼요.
저는 빵빵 80살까지 들을거에요. 선생님 더이상 못한다고 도망가셔도 따라가서 어떻게든 들으려구요 ㅋㅋㅋㅋ
다들 빵빵하고 영어&인생 자존감 챙겨가세요.
진짜 매번 얼리버드 열릴때마다 허겁지겁 등록하는 1인으로서 강추드립니다.

1년 구독권있으면 걍 그거 긁고싶어요.
연말 상여금 나왔을떄 한번에 긁어버리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왜냐면 전 매달 빵빵 고민도 없이 선택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