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7강 그리고 상황별 (학부모) 남겨두고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외국살이 6년차입니다. 6년동안 6년 살았는 사람이라고 믿을수없을정도의 영어실력으로 겨우 살고있었어요. 외국나오면 자연스럽게 모국어처럼 영어를 배우고 쓸수있을꺼라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어릴적엔 그나마 학부모들이랑 이야기 할 시간이 주어져서 몇마디 할 기회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네요 ㅠㅠ

어느분의 후기를 봤어요. 잘 싸우고 싶다..

맞아요. 외국생활 어느정도하면 간단한 일 정도는 혼자 볼수있어요. 은행일이라던가 쇼핑에 관해서라든가 아님 간단한 아이들 어릴때 학부모 상담이라던가.. 근데 그분의 후기가 너무 와닿네요. 정말 불이익을 받는 상황에 잘 싸우고 싶었어요. 할말 딱하고! 똑부러지게! 멋지게! 나쁜말도 간지나게!

지민쌤 수업을 인스타에서 라이브 몇번 듣고는 등록했어요. 이런수업은 처음입니다. 제가 많은 수업을 들어본것은 아니지만 많은선생님들이 수업하시는 방법들을보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려주십니다. 최선을 다해서 알려주십니다. 밥상을 잘 차려주시지요.

반면에 지민쌤 수업은 최선을다해서 말을 하게 해주심니다. 밥상도 차려주시고 밥을 씹어라고! 씹어라고! 안씹으면 빵초리라고! .. 참고로 온라인 녹화본듣는 빵빵입니다. 녹화본에서 가능할까싶지만 가능하러다구요. 어떻게아시는지 제가틀릴때마다 빵초리가 날아옴니다. 신기해요. 녹회본 수업이 라이브 수업으로 바뀌는 마법을 경험했어요.

등록전에 광신도같은 후기 많아봤어요. 뭐라고 저렇게 광신도들처럼 그러할까.. 했던제가 그중 한명이 되어있네요. 제 삶은 한국에 사는거랑 크게 다름이없어요. 집에서 수업만 들어요. 근데 6년살면서 영어를 입 밖으로 내 뱉은것보다 영어를 더 많이 하는것같아요. RAM 를듣다보면 지금 내 상황과 연결지어 문장만들어보기도 하고요. 밖에나갔을때 더 자연스러워짐을 느낌니다. 자신감도 생기게되고, 아는만큼들린다고 뭔가가 막혀있던 벽이 조금씩 무너지고있는것같은 느낌을 받아요.

하나 부탁드리고싶은것은.. 상황별영어 만들어주세요^^ 간지나게 싸우는법!!!! 🤣

아직 한달이 안된 신입빵빵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