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에 일어나 미라클 모닝 인증을 하고 항상 그렇듯 지민쌤의 활기참 목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미라클 모닝은 작년 7월 부터 얼떨결에 시작해 매달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는데, 점차 미라클 모닝 동지들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활기찬 생활 습관에 반해 버렸다.
오늘은 출근하지 않는 날이라 유투브 라이브 수업에 참여하기까지 어제 수강 못한 초급 Day 6 강의를 듣고, 유투브 라이브로 중급 Day 6 수업에 참여했다. 2시간 넘게 수업을 듣다보면 집중력이 잠시 흐트러지는데 지민쌤은 그런 point를 귀신 같이 아시고 빵초리를 흔들어 대신다. 혹시 네 뒤에 CCTV를 설치해 놓으신 건 아닌지 ㅎㅎㅎ
이번 달은 현재완료/ as long as/ unless/ suggest/ want sb to V 문법 등과 함께 풍부한 expression 을 배웠는데, 선생님은 이 모든 것을 응축해 문장을 만들어내시고 우리가 따라 할 수 있게끔 이끌어 주신다. 아직은 선생님의 질문에 답 할때 자주 막히지만 그래도 미드를 보고 영문 신문기사를 볼 때 들리고 보이고 해석되는 문장이 많아져서 너무 기분이 좋다.
음... 중급 수업이 끝나니 상황별 영어 Topic 2 학부모 상담이 기다리고 있다. 나는 사람들이 상황별 영어를 선택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놀랍다. 상황별 영어는 Native가 아닌 사람들에게 필수 과목인데 말이다. 오늘 아침 6시부터 계속 지민쌤 그리고 빵빵과 함께 했는데, 저녁에 선생님께서 라이브를 켜셨다. 오랜만에 톡 라이브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정말 선생님의 체력은 정말 대단하다. 사실 난 상황별 영어 끝나고 침대에 쓰러져 잠시 누워 있었는데 ㅠㅠㅠ. 나는 언제쯤 선생님의 지치지 않는 체력과 열정을 닮아갈지 모르겠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인데 이렇게까지 수강생들은 하나하나 케어하시는 것도 대단하시다. 다음달 빵빵 수업도 결제 했다. 수업은 열심히 듣지만 직장인이라는 이유로 예습, 복습은 제대로 못하지만 올해의 목표처럼 수업만이라도 빼먹지 않고 퐁당퐁당하지 않고 꾸준히 수강하려고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