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략 2021년부터 빵빵잉글리시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지금은 드디어 중급반으로 넘어와서 넘나 행복합니다!! 물론 이번달은 뒤늦게 완강을 향해 달려가고있지만... ㅎㅎㅎ

먼저 중급반을 처음 들어보니 확실히 초급반 들을 때 보다 내용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더욱 재밌었답니다 >///<
초급반에서 영어에 대해 재미를 붙였다면, 중급반에서는 진짜 영어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가는 느낌?

초급,중급 둘 다 진짜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쓰는 찐 원어민스러운 표현들을 왕창 배우는데요!! 진짜 신기한 게 빵빵수업 들으면서 미드나 영화를 보면 배운 표현들이 귀에 들린답니다!
"어 이거 어제 배운건데? 어 이거는 이뜻인데~" 귀에 들리고 이해하면서 더 영어에 재미를 붙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 성격이 마치..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으셔서 책에 있는 단어나 예문 뿐만 아니라 그와 비슷한 단어들, 반대되는 단어들, 비슷한 문장,, 등등 여러가지로 알려주시고 같이 말하게끔 하세요.
예문도 마찬가지로 한 예문이 있으면, 단순히 반복해서 읽게만 시키는 게 아니라 그 예문이 쓰일 만한 상황을 만들어서 어떤 맥락에서 쓰이는지 입으로 몸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수업을 들으며 교재를 보거나, 수업 체험을 하게 되면 아마 느끼실 거에요!! 책에 있는 예문들도 상황을 설정해서 쓰이는 편이고, 그게 아니라면 쌤이 일일히 다 상황극을 해주십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초급에서는 기본기가 되는 문법들에 대해 먼저 배운 후, 중급에서는 그것들을 베이스로 깔고 여러 문법들에 대해 배운다고 저는 느꼈는데요
빵빵수업의 제일 강점은 절대 중고등학교때 배우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는 점!!!!!
이거는 이래서 이렇고,, 이렇게 외워라. 이게 아닌 왜 이런 구조가 되는지 먼저 설명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예문들을 통해 체화시키는 방식으로 항상 수업이 진행되어요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시는건 Writing이 아닌 Speaking!!! 인데요! 예문들을 선생님과 같이 따라읽으며, 그리고 숙제로 읽으며 자연스레 문법과 친해지게, 그리고 입에 붙게끔 됩니다.

그래서 빵빵수업 숙제는 거의다 예*복습 위주로 진행되지만, 그 중에서도 Speaking에 집중해서 숙제를 내주시는 편입니다! 매번 다른 토픽들도 다 스피킹 숙제로 나오구요!!
그.리.고 몇 달 전부터 선생님이 따로 시간내서 만들어주시는 R.A.M (Repeat After Me) 이게 진짜 대박이에요
2시간 수업에서의 핵심 문장들을 선생님이 따로 녹음하여 학생들이 따라읽게끔 만드시는 영상인데, 시간이 길지 않아서 이동하거나,청소하거나 남는 시간을 통해서 자연스레 복습할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스피킹 숙제까지 하기 힘들어도 RAM만 수시로 듣고 따라해도 머릿속에 그리고 입에 잘 붙게 되더라구요

원래는 라이브로 쭉 수강을 하다 이제 다른 일들이 바빠져 녹화본으로 수강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라이브에서 선생님과 바로바로 소통하는 재미도 있지만 녹화본도 그 못지 않게 생생해서 꾸준히 잘 따라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녹화본의 장점이라면 1부 2부 나눠서 수강이 가능해서 바쁘신 분들은 쪼개서 듣거나 할 수 있어서 시간활용이 더욱 유연한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지금 고정적인 시간을 정해두고 듣기 힘든 상황이라 체크를 따로 부탁드리진 않았지만, 녹화본 들으시는 분들은 개별체크 신청이 가능해서 빵빵매니저님들이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체크하는 카톡을 보내주십니다!
그 외에도 인증카페를 통해 다른사람들의 인증글을 보고, 단톡방에서 수업 후기들을 보며 동기부여를 계속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인증카페에 글을 올리면 쌤이 하나하나 댓글을 달아주셔서 왠지 초등학교때 일기장에 선생님이 한줄평 써주는 기분이랄까요 왠지 댓글 더 받고싶고.. 막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제일 좋았던 건.. 계속 달리기만 하면, 처음에 불타기만 하면 더 빨리 지쳐버릴 수도 있는데요 선생님은 항상 말씀해주셔요 .
"조급해하지말고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숙제가 많다 너무 어렵다 힘들다 하지말고 되는만큼 수업 완강만 해도! 수업을 잘 듣기만 해도 꾸준히 들으면 입에 붙을거다"
근데 진짜 맞는말이에요!! 저도 수강 초기에는 너무 불타버린 나머지 조금 쉬어갔지만.. 지금은 여유되는 달은 좀 더 꼼꼼히 복습하고 공부하고, 바쁜 달은 시간내서 수업 완강을 목표로 듣기만 하기도 하고 .. 그렇게 하고 있어도 조금씩 조금씩 성장중이랍니다! 물론 꼼꼼히 복습하고 공부한 달이 훨씬 실력이 잘 늘긴 하지만(이땐 수강후기도 영어로 썻답니다 ㅋㅋ) 꾸줂히 공부하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저는 오래 듣기도 했고 원래 긍정girl이긴 한데 처음 들으시는 분들이나 영어에 자신이 없는 분들도 선생님의 이런 조언을 듣고 실행하면서 영어에 재미를 붙이시는 것 같았어요
빵빵 커리큘럼이 너무 잘 되어 있는게 언제 들어와도 무리없이 수강할 수 있고 중요한 문법들은 2~3달 건너 한 번씩 꼭 나오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복습할 수 있어요!
커리큘럼을 계속 순환한다고 하면 "똑같은 교재로 우려먹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2년동안 들어오면서 교재들을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정말 매번 달라요
정확히는 한 번 돌아올때 마다 업그레이드되어서 교재가 나온답니다 그래서 매번 들어도 절대 똑같지 않은 수업이에요 ㅋㅋㅋ


이런 조언 외에도, 저널링 하는 방법,, 운동의 중요성.... 긍정적인 마인드,,, 등등 여러가지로 자기계발이나 멘탈케어도 너무 잘 챙겨주시는 쌤이에요
일단 쌤이 super morning person이셔요 ㅋㅋㅋ 아침마다 저널링하고, 운동하고, 수업하고, 수업 관련된 이것저것 일하고 이런것들을 학생에게 공유해주면서 저희도 쌤 보고도 동기부여를 으쌰으쌰 한답니다!
선생님이 가지신 마인드나 가치관이 가끔 교재 토픽에서도 드러나는데요
예를 들자면, 이번 중급반 첫 토픽 내용은 실수를 두려워하지말고 실수를 통해 다시 실수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이런 내용이였는데
영어문법 외에도 내용 자체가 너무 좋아서 굉장히 인상깊었던 토픽이였습니다.


적다보니 엄청 길어지게 되었는데, 저는 빵빵수업이 너무 좋아서 그냥 꾸준히 쭉쭉 들어오고 있고 그래서 영어공부가 일상에 스며들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아직 완전하게 루틴이 짜여서 듣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조금 더 상황이 안정되고 빵빵을 꾸준히 듣다보면 완벽하게 빵며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
다들 일상 속에 빵며들길 바랍니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