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빵빵 6개월차 커리큘럼 한 바퀴 돌은 매일반 빵빵이 입니다.
저는 영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을 하고 그냥 한국에 사는 토종(?) 한국인입니다.
그런데 살면서 영어 하나는 잘해보자 하는 마음에 시작한 영어공부가 십여년 넘게 이어질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ㅠㅠ
6개월전 이런저런 영어 수업으로 방황하던 저에게 인별그램에서 저에게 손짓하던 지민쌤 믿고 일단 한 달 매일반으로 들어보자! 해서 시작되게 벌써 6개월이 되었네요. ㅋㅋㅋ
6개월 들으면서 느꼈던 수업 후기 정리해볼까 합니다.

1. 수업만 들어도 머릿속에 남는다.
이건 첫 달 듣고부터 느꼈습니다. 미드 보는데 수업에서 나온 것들이 몇 개씩 보이고 매 수업마다 쌤이 반복해서 가르쳐 주시니까 좀 더 머릿속에 각인되는 느낌입니다.
또 다음달 공부할 때 이거 저번달에 나온 건데 기억하냐 고 하시거든요. 솔직히 2,3달까지는 기억이 안 났는데 4달째 되는 어느 날 갑자기 기억이 나더라고요.
매달 중요한 표현은 반복해서 가르쳐 주셔서 나도 모르게 제 머릿속에 들어가 있었나 봐요.

2. RAM 제공
이건 서비스로 제공해 주시는 건데, 이것만 계속 들어도 진짜 도움 많이 됩니다.
저는 따로 정리하기도 하고 운전할 때마다 틀면서 가기도 해요.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도 않고 선생님께서 워낙 또박또박 발음해서 녹음해 주시니 안 들을 수가 없어요.

3. 동기부여.
사실 이것도 빵빵잉글리시 만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해야할것같아요.
온라인 수업에서 제일 어려운 게 완강이잖아요.
그런데 지민쌤과 매니저님들이 계속 체크 해주시고, “미라클 모닝”, “스터디윗미” 같은 이벤트도 만들어주셔서 동기부여 정말 확실하게 해주십니다.
그냥 완강을 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이벤트랄까요. 같이 하는 빵빵이 님들도 많이 참여해 주시니까 서로 의지되는것도 있고,
인증샷 보며 제자신도 반성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고 느끼기도 하고, 사실 이건 말로 어떻게 표현이 안되고 해보셔야 느낄 수 있으실거에요.
진짜 이벤트 참여 꼭 해보세요 강추입니다.

4. 상황별영어.
이건 사이드 수업이지만 진짜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 특히나 상황별 영어 많이 기다렸어요.
한국에 살면 일상대화를 하는 것보다 어떤 상황에 부딪혀 영어를 하게 되는 순간이 있죠.
길가다가 외국인이 길 물어보거나, 아님 해외여행에서 식당에서 주문하거나 등등.. 이런 것을 완벽하게 알려주는 수업이 바로 상황별영어 수업입니다.
이 수업 또한 RAM 제공해주시고, 기존에 책에 없던 내용도 업데이트 해주시고, 저는 이 수업 진짜 1년내내 듣고 싶어요 그냥 간직하고 싶은 맘입니다.

후기를 쓰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일단 6개월동안 매일반 + 상황별영어 수업까지 솔직히 빡쎄요. 빡쎕니다.
저는 그냥 제자신이 완강만 해도 대단하다고 제자신 칭찬해 주고 싶어요. 근데 그만큼 시간대비 효율적인 수업이라고 생각해요.
첫 달 듣고 제가 쌤한테 수업이 너무 좋다 효율적이다 라고 했더니, 쌤께서 지름길로 인도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전 그 말 듣고 믿음이 생겼어요.
수업에 자신감이 있으시니 저렇게 말씀하시는구나, 저는 빡쎄도 6개월 다시 시작할 생각입니다.
사실 6개월 지나니 조금 느슨해지긴했지만, 다음달부터는 처음 듣는 것처럼 다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수강신청 고민하시는 분들 그냥 한달, 매일반 상황별영어 다 들어보세요 첫 달 듣고 다음달 안 듣기 힘드실 겁니다. 그만큼 중독적인 수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