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시작한 빵빵 이후 정말 제 인생이 달라지고 있어서, 쑥스럽지만 후기 남겨봅니다.

1. 영어
꾸준히 영어를 배워오고는 있지만 솔직히 외국인이랑 대화를 할 때에는 회피하기만 하던 사람이였어용
심지어 외국 친구들은 꽤 있지만... 채팅을 나눌 때는 번역기를 빌리곤 했죠...
영어를 배우는데 왜 계속 회피하고 번역기를 쓸까... 진짜 다른 사람한테는 들키고 싶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빵빵을 알게되고, 선생님의 에너지에 이끌려 바로 등록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빵빵을 1회(6개월 과정)만에 졸업할거란 욕심으로 수업을 들었어요.
그러니 2-3개월 차에 너무 힘들고 부담스러운거에요...
그래서 중간에 지치게 되고, 심지어 혼자 복습하고 오겠다면서 빵빵을 그만두기까지 했어요.

그러나...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빵빵으로 돌아와 마음을 비우고 ~ 할 수 있는 만큼씩 따라가고 있어요 !
다시 시작한 빵빵이 벌써 3개월? 4개월? 인 것 같네요!

처음처럼 욕심내지 않고, 들을 수 있는 만큼만 듣고 복습은 코딱지만큼만 하지만,
외국인 친구랑 간단한 스몰토크 정도는 두렵지 않아용!!!
그리고 생각안나면 바디랭귀지하고 ~ 배운 표현들 총 동원하니까
대화가 되더라구용 ㅋㅋㅋㅋㅋ 그래서 앞으로도 빵빵하려구요 !
계속 듣다보면 언젠가 영어가 자유로워질 것 같다는 믿음이 있으니까
저는 강빵빵으로 살려구용 !


2. 생활 습관
3월에는 빵빵에서 갓생을 사는 모임도 참여했어요.
처음에는 일 한다는 핑계로 자꾸만 미루는 내가 일주일 정도의 시간동안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직접 일주일을 갓생 살아보니까 ! 제 생활 습관들이 바뀌더라구요!
아침 저녁에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 특히 SNS만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던 저였는데,
그 시간에 책도 읽고 건강도 챙기는 습관들도 만드는 저로 바뀌었어요 !!!!
일주일 하고, 이 습관 잡히는게 너무 좋아서 스스로도 계속해서 하고 있어요 ~!!!
머리 말리거나, 설거지 하는 짜투리 시간에는 지민쌤이 제공해주시는 RAM 적극 활용하고 있구용~
버스나 기차로 이동하는 시간에 수업 듣는건 물론이고 ~ 출퇴근 시간에 RAM 듣고 있어요!
영어 뿐 만 아니라 이렇게 생활습관들이 아주 건강하게 바뀌는걸 보니 너무 행복하구요 !!
또 선생님의 열정을 닮아가고 싶은 저로써는 너무 감사할 뿐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