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초급반 수업을 듣고있는 미국에 살고있는 두달차 빵빵이 입니다.

3월-4월 한번도 빠지지 않고 줌 라이브 수업으로 완강하였습니다!

여전히 시제나 문법등 헷갈리는 부분은 많지만, 영어를 구사할때 스피드가 붙었고, 재미가 생겼고, 특히 자신감 하나는 완벽하게 생긴 요즘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테니스도 배우고 미싱도 배우고 원어민 튜터도 받는 등 영어를 듣고 말할 기회가 많아요.

하지만 늘 문장을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이 있어 영어를 뱉기보다는 못알아들어도 늘 웃으며 듣다가만 오는날이 많았어요.

지난주, 미국인 친구와 테니스를 칠 기회가 생겼고 같이 테니스도 치고 한국식당도 다녀왔어요.

예전 같았다면 무조건 피했을 모임인데, 마냥 재밌었던 하루였어요. 미국에 와서 영어를 가장 많이 썼던 날인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미국에서 영어를 쓸 일은 일을 하지 않는이상 굉장히 심플하고 짧은 문장을 많이 쓰게되는데, 이 조차도 알지만 쉽게 나오지 않는 문장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선생님 수업을 듣는 2시간 내내 심플한 문장에서 고급문장까지 정말 많은 문장을 입으로 내뱉고, 복습까지 하니 간단한 문장들은 뇌를 거치지 않고 입에서 바로 나오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예전에는 영어를 들으면 머릿속으로 해석하느라 다음문장을 못알아듣거나 놓치는 부분이 많았는데, 수업 중간중간 선생님께서 영어로 길~게 말씀하시는 부분에 적응이 돼서 그런지 듣고 해석하는 그 과정이 굉장히 짧아졌어요.

Expression 에서 배운 문장들은 실생활에서 원어민들이 하는 말을 알아듣는데 굉장한 도움이 되었어요. 역시 영어는 아는만큼 들리더라구요.

선생님 덕분에 미국생활이 더 풍요롭고 재밌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미국에 사는 3년동안은 아마 선생님과 함께하지않을까요~~~? 오래오래 수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