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차 수업을 듣고 있는 40대 빵빵이 입니다^^
의심이 많은 저는 6개월정도 지민쌤의 인스타에 올라오는 후기나 라이브를 계속 지켜 봤던거 같아요
이미 다른 유명 인강을 결제 해 놓은지 오래지만 꾸준히 할 만큼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던 중에
화면 넘어까지 느껴지는 선생님의 에너지에 일단 한달 먼저 들어보자는 맘으로 시작 했는데...
정말 평생 함께하고 주변에 마구마구 추천 할만큼 푹 빠져있답니다!

활동적이고 일을 너무 좋아했던 제가 결혼과 동시에 임신,육아를 위해 일을 그만두고
홈맘이된지 7년째라 우울증인가 싶을 정도로 성격도 변하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아이들을 케어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것이 행복 하기도 하지만
같은 직업을 가진 남편이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걸 보며 한편으론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져 너무 힘들기도 했어요.
당장 일에 복귀 할 수 없다면 뭔가 내가 성취감을 느끼고 즐겁게 할 만한 것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었고
버킷리스트에 있는 아이들과 1년에 두번 해외 한달 살기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영어를 공부해야겠다는 맘으로
선택한 수업이 빵빵인데 첫 수업부터 제 일상의 에너지가 많이 달라짐을 느낍니다^^
정말 신기하게 수업을 한날은 제 에너지도 어느정도 충전되는지 저녁때까지 기분이 좋고 기운도 생겨서 아이들과도 더 잘 놀아주게 되더라구요
무언가를 가르친다는 것이 다만 지식의 전달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라이프스타일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 수업 들으며 동기부여 받고 에너지도 받고 있어서 요즘 제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거 같아 너무 좋아요.

아직 질문하시면 머리가 하애지지만 수업때마다 문장만 연습하는게 아니라 진짜 상황처럼 주고 받는 대화가 너무 재미있어요
여러 강의를 들어봤지만 이렇게까지 대화체로 연습을 많이 했던 적은 없었던거 같고, 워낙 선생님께서 배우처럼 연기를 잘 하시니
리얼 상황처럼 느껴져서 더 이해도 잘되고 기억에도 잘 남아 잘 써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뉘앙스까지 챙겨주시니 "아 이거 열심히 연습하면 나도 프리토킹 폼나게 하겠는걸" 이란 자신감도 생긴답니다.

아! 저는 집에 7살 16개월 자녀가 있는데 어린이들 강의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남편은 영어 과외 받고 있는데 제가 빵빵 들으라고 이미 엄청 푸시하고 있고,
아이들까지 선생님 에너지 받으며 영어를 재밋게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뭐든 최고로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에 빵빵이 딱이다 싶어서요!

오늘도 빵빵해진 에너지로 RAM들으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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