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빵빵과 함께 한지 8개월을 채웠네요 그 전에는 영어에 대한 막연한 뜬구름 잡는 상상만 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회사에서 가끔 한국으로 출장오시는 거래선들에게 아주 짧게 인사정도만 했었지그닥 긴 대화가 오갈 순 없었어요.
그때마다 대학교때 영어를 좀 해둘껄, 어릴때 어학연수 좀 갔어야했는데 라는 후회만 잠시뿐 실천하지 않았어요 ㅋ
당장 하지 않아도 불편한 점은 없으니 손을 놓은지도 오래이고, 다시 시작할 엄두도 안났고, 아쉬울게 없으니 그냥 저냥 살았죠
올해 남편이 해외발령으로 갑자기 해외거주를 하게 되어 부랴부랴 생존 영어를 위해 이거 저거 기웃거리기 시작했고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짤막하게 만든 영상을 자주 보게 되었는데 그러니 알고리즘으로 많은 강의가 연결되고
빵빵을 만나게 되었죠!! 그때부터 문이 열립니다 ㅋㅋ 빵빵을 알기 전과 알고난 후!!
그전에는 정말 두서없이 정리되지 않은 그냥 눈요기거리였고, 한번 따라하면 기억에 남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한국인은 공교육 특성상 교과서가 꼭 있어야하고, 모든지 써야 공부한것 같잖아요 ㅋㅋ
빵빵 교재 너무 소중해요! 그렇지만 한달동안 배우고 나면 다음달 꺼 자동적으로 등록하게되고 전달 교재를 들춰보질 못해요 ㅋ
아니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달에 배운 내용과 수업 후 제공해주시는 RAM이 정말 유용해요!!
열심히 따라한 문장은 신기하게도 샘이 다음달, 그 다음달에 불쑥 불쑥 하는 질문에 저도 모르게 답을 하게 되더랍니다.
질문내용을 정확한 문장으로 바로바로 만들때도 있고, 틀릴 때도 많아요 하지만 그 느낌, 주요 단어!가 입에서 나오니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구요 그러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지는게 느껴져요!
수업에 얼마나 집중했느냐, 그 집중력과 기억력이 남아있을 때 RAM 을 따라하면 확실히 오래가는것 같아요
저는 그 집중력과 기억력 하루 잡아요 ㅋ 그걸 아니깐 당일 올라오는 RAM 한 두번은 머리속에 그려가며 꼭 따라하려고 해요.
그 외에는 대체적으로 이동하면서 집안일 하면서, 특히 운동할때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공원걷거나 뛸때 에어팟 필수!
항상 빵빵과 함께 하고 있어요!!!

초급 6개월 완강하고 9월은 중급 첫달이었어요!
중간에 가끔 중급 라이브 공개해주셔서 들어보고, 인증카페에 빵빵님들이 영상숙제로 올려주신 대화문 내용을 들어봤었는데
조금은 겁을 먹었었어요 ㅋㅋ 그렇지만 겁먹을 필요 하나없어요!! 중급이 쉬워서가 아니라 어차피 영어공부 오래할것이고 유지할거니
피할 이유, 겁먹을 이유가 없었구요, Just give it a shot!!! 시작해보니 초급내용 보단 수준이 높은 건 당연하지만 day3 정도되니 적응이 되더라구요
타임스탬프 앱 알려주셔서 복습, 운동 내내 찍으면서 쿠폰 모으듯 재미들렸구요~!
중급은 확실히 단어수준이 약간 높아요, 그러니 새로운 단어 알게되는 재미 쏠쏠하고 거의 초급완강하시고 중급듣는 빵빵님이 많으셔서
각자의 공부방법을 이미 체득하신 느낌 ~ 초급과 중급의 공부방법을 나눠서 하는게 아니니 그대로 마음가짐을 잘 유지한다면 중급이 어려워서 적응 못하겠다는
후기는 없었던거 같아요! (매달 수강생 모두 카톡그룹방에서 소통중) 대부분 수업방법, 내용에 적응은 했을텐데, 얼마나 나의 것을 만드느냐 차이인데
복습이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 9월은 라이브 수업듣고 꼬박꼬박 녹화본 들었는데 저는 매우 느린 속도 학생이라 ㅎㅎ 녹화본 1번으로는 부족한 느낌 ㅎ
이러니 한달 기준으로 빵빵과 함께하는 시간, 아닌 시간으로 나눠 살게되어요,,, 안하면 불안하고 ㅎㅎ 자연스럽게 빵며들게 되는거죠,,,

각자의 속도가 있으니 조급해하지 않고 따라가고 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면 한없이 작아질 수 밖에 없고 외국인과 대화하면 더 초라해지기도 해요
그치만 6개월 전과 자신과 비교해보면 진짜 무럭무럭 자라있구나 ㅎㅎ 대견할 때도 있어요 ㅋㅋ
지름길을 잘 선택했고! (진심 진짜로!!!) 이대로 따라가면 1년후, 아님 더 보태서 2년 후 확실히 성장해있는 모습이 확실할것 같은 믿음있어요!!
이번에 시작한 공부는 잘하고 싶고! 중도하차할 여지가 1도 없습니다!! 갈수록 재밌고 영어를 즐기고 있음이 스스로 행복하다고까지 표현하고 싶네요
지민샘의 지침대로 따라가니 9월도 알차게 보낼 수 있었고, 마지막 추석연휴로 인해 너무 내려놓아서 스스로 채찍질도 많이 했으니 10월 또 다시 마라톤 시작이예요!
지민샘은 물론, 빵빵님들과 긍정에너지 서로 주고 받으니 걱정따위 할게 없어요!
9월 지민샘 연강하시면서 힘든 기색하나없고 특히 에너지가 너무 넘치셔서 와!!! 본받고 싶은 체력이다!! 운동 더 열심히 해야겠다!! 하나 더 배워갑니다 ^^

아마도~ 빵빵은 한달만 수강한 학생은 극히 드물걸요~ 한번하면 다음달 다음달 automatically 등록하게 됩니다. 누가 떠미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본인 손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