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 살이 2년차입니다.
여긴 한인 커뮤니티가 있는편이라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는 못해도 생활을 못하는 정도는 아이예요
근데 막상 아이가 학교생활, 액티비 활동을 하니 여기 부모님들과 마주칠 일이 많더라구요 .
화상영어도 해 보고 다른 인강도 들어봤어요, 물론 자신의 의지가 가장 주요하지만 저처럼 의지가 약하고 적지 않은 나이는 매일 알아서 공부를 하고
활용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인스타로 우연히 빵빵 잉글리쉬를 알게 되었고. 인강의 신세계였어요.
지금 7개월차인데요. 물론 처음엔 이게 뭔가? 적응하는데 정신도 없고 양은 많은듯 했어요.
꾸준함이 답이라고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했어요.
틈틈히 보고 듣고 따라하고 . 배운거 아이들에게 써먹어 보기도 하고
중간에 아이들 방학이라 한달정도 쉬었는데요 다시 수업을 듣고 반복을 하다 보니 어느샌가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더라구요,
진짜 신기했어요, 두달전부터는 상황별 영어를 같이 듣고 있는데요 . 정말 현지에서 많이 쓰는 영어예요.
아는 만큼 들린다고. 미드르르 보거나. 밖에 나가면 진짜 들리더라구.
양이 많다고 투덜거릴 필요없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으로 따라하면 진짜 들려요 그리고 선생님의 질문에 툭툭 대답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거예요
아지 많이 부족하지만. 꾸준히 할께예요 그러다 보면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언젠간 미국 친구를 만들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