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국온지 3개월.. 어쩌다 누가 영어로 말 걸어오면 땡큐 예스 예스.. 만 하게되서 점점 자신감이 없어져 집에서만 지내게 되던중 안되겠다 싶어 지민샘 강의 듣고 있어요!!
아직도 영어실력은 버벅버벅이지만... 지민샘의 그 엄청난 에너지와 특히 이번달 마인드셋 강조하시면서 미국살면서 스몰토그는 공짜레슨이라는 그 마인드를 배우려 하고 있어요
정말 용기내서 아이 수영 강습 같이 듣는 중국인 아버지와 조금 이야기해보고요 (이것도 racism이라고 하셨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금 조금씩 용기내보려 하고 있어요
그리고 예전에 (돌아온 빵빵이예요 ㅠㅠ) 들을때는 줌수업들으시면서 척척 대답하시는 분들 보면서 '아 부럽다 ' 만 하고 입떼는걸 어려워했었는데 빵빵 2개월쯤 되니 요즘 제가 바로바로는 아니더라도 녹화 정지누르고 대답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점점 자신감도 붙고요
특히 초급2강 !!!!!! 그리고 상황별영어 인사하기 하면서 윙.. 이 쉬운거를 했는데 진짜 해보니까 쉬운것과 입떼는 것은 정말 달라요 ㅠㅠ
지난 주말 미국 사는 사촌을 만났는데 그 와이프와 아이들은 한국말을 전혀 못하거든요 그러다보니 몇번 봤어도 남편이 다 이야기 하고 저는 하하 웃기만 했었는데 이번엔 정말 가기전에 RAM 무한 반복하고 가서 인사까지는 정말 자신있게!!!! ㅎㅎㅎㅎ
그리고 지난 5월 한국에서 만났을때 저의 아이들 소개도 제대로 못했는데 my oldest one 과 my second oldest의 학년과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는것 같다는 이야기까지 해주니까 제 영어실력 정말 좋아졌다고 칭찬받았어요 그때 딱 I`m flattered를 써먹었어야 했는데 그건 못하고 왔네요 ㅎㅎ
선생님 영어 수업도 정말 좋고 마인드도 진짜 본받고 싶어요
언제가 저도 스벅에서 만난 분과 스몰토크 하게 되는 그날까지 선생님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