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거주중인 애 셋 아줌마?
입니다! 참 챙피한 말이지만
사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초 중 고 교과과정과
멀리지내왔었고..
기초 조차 알지못했습니다.ABC 스펠링 Yes no 만
할줄 알뿐 ㅠㅠ 정말 아무 것도 몰랐어요.
근데 사람일이 참..웃긴것이 영어의 영짜도 모르는
제가 미국에 사는 남편을 만나 아무것도 모른상태로
미국 이민을 왔네요 하하.. 할줄 아는말이 Yes No 만
할줄아니 자괴감과 미국현지에서 뭐 하나 할줄 아는게
하나 없더라구요.예를 들어 음식점에 가서 음식 시킬줄도
몰라 항상 남편이 있어야했고 불이익을 당해도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니 항상 당해야 했고.. 심지어 제가
기초영어도 안되니 아이학교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해
(여긴 엄마들이 플레이데잇 하자고 연락하고 스몰톡이
되어야 아이도 친구 사귀기 편하고 그래요)
뭐 하나 말할줄모르니 항상 내 자신이 초라해지더라구요 ㅠㅠ
아무리 문법책으로 달달 외워봤자 이해가
안가니 뒤돌아서면 까먹고 이 문장을 어떠한 상황에
사용하는지 모르니 사용할지도 모르고
여긴 미국인데 ㅋㅋ누가 영어로 말하면
항상회피하고 도망가기 바빳는데
지민쌤 빵빵영어 비록 1개월 들었지만 영어의 영짜도
모르는!!제가!! 외국사람들이무슨말 하나~ ㅋㅋ
지민쌤이 알려준 영어 단어 나올때마다 그 문장 스토리를
아니아~ 지금 이런 대화를 하는건가? 하며
귀 를 더 쫑긋!!! (아는 문장나오면 저 혼자 신이나
더 들을려고하고)듣게되고 ㅋㅋ
아이학교 엄마가 말거면 예전같으면후다닥 도망가기바빳는데
또 배운거 써먹는다고 ㅋㅋused to 사용해서
말할려고 하는 제 자신을 보며.. 영어는 이해도 안되는
문법책 보며 공부하는것이 아닌 이해하며 배우는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ㅠㅠㅠ 이제서야
빵빵을 안건지..더 빨리 알았더라면..!!하는 마음이..ㅠㅠ
비록 갈길이 멀고 한참 부족하지만 나도 할수있다!! 라는
마인드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11월 수업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