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3개월차 빵빵입니다.

저는 본래 극E 성향인 사람인데, 미국와서 영어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고 초라해지는 상황들을 많이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 살면서 전화로 컴플레인 걸거나 문제해결을 해야하는 경우가 정말 자주 생깁니다,,, 미국애들 일처리하는 거 진짜 진절머리난 적 있으신분??? 제 마음 아시죠???
영어 부담감 없는 분들이야 별일 아니겠지만,,,
저한테는 별일입니다,,, 정말 전화하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또한 제 지인들은 가구들을 주문해서 배송되어서 설치를 다 했는데 애매한 하자를 발견했거나 배송중에 집 벽,바닥 등 스크레치 발생이 되었을 때 무조건 컴플레인 걸어서 크레딧이나 쿠폰 등 보상에 대한 요청은 해야하는 거라고 안하는 사람이 바보라며,,,^^ 예 저는 바보입니다.

부당한 일을 당했어도 영어때문에 컴플레인도 제대로 못걸고 그냥 이정도면 큰 손해는 아니지~ 인생공부다~ 하는 되도않는 위로를 하면서 넘긴적도 많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못알아 들을 때, 말하다가 내가 제대로 말하는건가,,,? 하는 생각에 말이 꼬여버리는 경우가 생기면 더더욱 말하는 자신감이 떨어져서ㅠㅠ 오케이,,,! 아임 파인애플,,,! 하고 끊어버리고 싶은 욕구가 정말 차올라서 전화를 어떻게 마무리 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이제 막 빵빵 매일반 3개월밖에 안되었는데, 영어 말하기에 변화가 생겼어요! 라고 말하면 너무 거짓말같은데, 진짜여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하죠,,,?
이번달에 아파트 계약해지를 하는 중에 정말 피곤한 일이 많았거든요,,,^^ 이메일 달라해도 전화만 하던 기지배,,, 몇달전 어버버 생글생글 호구가 아닌 독사 한마리를 마주하여서 놀랬을 것입니다. 사실 전화로 긴 이야기를 할 때 너무 긴장되었지만 빵빵 덕분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빠르지는 않더라도 꼬이지않고 제대로 말하게 되니까 너무 신기하고 뿌듯했었습니다!

빵빵 수업은 정말 기본기가 너무 탄탄해요!!! 말을 유도리있게 또 길게 이어서 말하려면 문법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기도 훨씬 수월해지더라구요!
저는 이 기본 문법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말로할 때는 깔끔하게 문장을 만들지를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법은 다 알고 있고, 문법을 제대로 구사하지 않아도 단어만 제대로 말하면 다 알아듣는다~ 생각하고 어려운 단어, 어려운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공부를 했었었죠. 단어만 실컷외워서 대화하려니 길게 이어질 수도 없고, 장황하게 단어만 연결하니 사람들은 못알아듣고 나는 영어공부를 하지만 영어를 말하고 싶지않게되는 모순

그렇다고 빵빵수업이 기본기만 있냐? 절대아닙니다. 단어며 상황별 응용표현 뇌에 때려박아주는 반복되는 연습훈련까지 진짜 기억 안할래야 안할수없어요.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매일반 정말 너무너무 추천드립니다!
초급에서 제가 미쳐 놓친 기본표현들이며 정말 실수하기 쉬운 기본문법들 다~~~ 잡아줍니다. 초급이라고 만만하게 보시면 결코 안됩니다!!
중급에서는 내영어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며 똑부러지는 앙큼걸로 만들어주는 표현들 천국
일하랴 매일반 들으면서 매일 복습하랴 빠듯하긴 합니다만! 영어 빨리 늘고 싶고 영어공부에 매진하겠다! 하시면 매일반 정말 추천드립니다. 제가 느끼는 이 긍정적인 변화를 같이 느끼고 싶습니다!

그리고 R.A.M 진짜 너무~~~너무 너무 좋아요,,,
RAM은 언급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출근할때 퇴근할때 마트갈때 운전할때 무조건 틀고
귓구멍이 허전하다하면 듣고 따라하는데 너무 좋아요!!!

빵빵잉글리시 드디어 만난 내 영어공부 종착지,,,
여러분들 쌤 결혼하면 나 다시 유목민 되니까
다들 선생님 결혼 결사 반대모임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