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영어가 발목을 잡는 30대 중후반 직장인입니다 ㅜㅜ

영어를 할 수 있었다면 커리어에서 더 좋은 기회를 잡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으로 회사근처 영어학원, 너두할수있어강의, 쿨한스쿨, 스피킹만땅, 전화영어, 화상영어..
진짜 징하게 이것저것 해봤어요 ㅠㅠ

의지박약이라 영어공부는 그 때 잠깐 몇달 뿐이고
활용할 일이 없다보니 금방 잊어버리더라고요 ㅠㅠ
(사회생할 초반엔 해외 출장 기회도 있었는데, 제가 계속 피하다 보니 영어와 멀어진 직무를 담당...)
그래서 영어는 평생에 저한테 숙제처럼 남아있습니다.

지민쌤 강의 듣고 내 마지막 영어는 빵빵이다!!를 확신하고 수업들은지 7개월차입니다.

이제 1사이클 듣고 2번째 들으니 이해속도가 빠르더라고요!
(안 쓰던 머리와 안 쓰던 공부엉덩이 습관 들이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사실 완강한 달이 거의 없는 빵빵이입니다 ㅠㅠ

가끔 스피킹 기회가 있어도 입에서 자연스럽게 '툭' 나오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내 머리.. )

<초급반>에선 자연스러운 영어표현과 & 문법이 어떤 늬앙스에서 쓰는건지 기초를 탄탄히 쌓아준다면요!

<상황별 영어>는 내가 겪었던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그때 이렇게 받아치면 좋았을텐데..' '이런 표현하면 다음 대화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하는 몸과 마음에 남은 후회들을 해소시켜주는 상황과 문장들이 참 많습니다.
게다가 상황극으로 만들어준 RAM (Repeat After Me) 이게 그렇게 꿀입니다 ㅋㅋ

이번달엔 초급반 완강은 못하고 (쌤 죄송해요 -_-ㅋㅋ)
상황별영어 완강과 주옥같은 RAM만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영어공부가 의무나 압박이 아니라
재밌어서, 하고 싶었어서, 내 의지로 하게 되는 영어에요!
특히 초보지만 자연스럽게 말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정말 강추합니다.

12월은 사교모임대화와 연말/연초 대화더라고요!
가아끔 유럽 대리점들과 소통하는데 연말/연초에 써먹기 위해 12월 강의도 수강합니다.

모든걸 빵빵이에게 쏟아붇는 지민쌤만 믿고 쭈욱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