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반 3개월차입니다.

올해 애기 낳으면서 나는 지금 나를 위한 시간을 내기엔 너무 역부족이야라고만 생각하다 에라 모르겠다하며 빵빵이가 되었습니다. 신생아 독박육아 24시간 케어하며 영어 수업 듣는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틈날때마다 티비에 빠져있지 않고 영어 수업 듣는 스스로가 뿌듯했어요.

무엇보다 선생님 수업이 너무 알차고 나약해질 때마다 문자로 이유없는 사람은 없다며 정신차리게 해주시는 선생님과 스텝분들
이렇게 애정가득 관리해주시며 응원해주시는 곳 없어요!

진짜 수업도 나 왜 이제서야 들었나 싶을정도로
받아쓰는 수업이 아닌, 입에 붙게 연습시켜 주시는 영어수업
이렇게 열정적인 수업 또 없습니다!

올해 애기 낳은거랑 빵빵이가 된 스스로에게 너무 칭찬해주고 싶은 한 해 입니다.
선생님처럼 자신감 있게 영어 할 수 있는 그날까지 함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