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반 4개월차 빵빵이 입니다.
사실 글 재주가 별로 없어 후기 잘 안 쓰는데, 4개월 동안 빵빵잉글리쉬 매일반 들으며 느껴본 점 적어보려고 해요.

일단 저는 영어와는 아무 관련 없는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예전부터 영어 하나 만큼은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
그래서 5년정도는 일주일에 1~2번씩 화상영어를 나름 꾸준히 해왔습니다.
또, 코로나 이전에는 엄마와 같이 해외로 1년에 한 번씩은 자유여행도 다녀왔고요.
영미권은 가본적 없지만, 제 실력으로 자유여행도 가능은 하더라고요.

하지만, 매번 화상영어를 해도 제가 같은 말만 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고, 어느 순간 현타가 왔습니다. ㅠㅠ
이렇게 해서는 영어실력을 늘릴 순 없을 것 같았어요. 😂
유튜브를 보면 영어 잘하는 토종 한국인들(?)은 왜 이렇게 많은 지… 자괴감까지 들더군요...
저 또한 영어수업 유목민입니다. 좋다는 강의는 매년 결제해서 들었지만, 혼자서 완강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빵빵잉글리쉬!!
젤 좋은 점은 제가 매달 완강을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매일반 수업을 듣고 있고, 하루에 2시간씩 매일 꼬박꼬박 듣는다는 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수업을 빠지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첫 달에는 수업 듣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복습도 할 만큼 나름 내공이 생겼습니다.
매달 초에 제출하는 저만의 계획표 때문인지 못들은 수업은 주말에 보충해서 듣습니다.

선생님 텐션도 완전 장난 아닙니다.
저는 지민 쌤 진짜 너무 대단 하신 것 같아요. 십 여 년 넘게 영어를 가르치시면서 어떻게 저런 텐션을 유지하시는지,
또 매일아침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런 선생님 덕분에 수업도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보너스 Repeat After Me까지 버릴 꺼 1도 없는 수업입니다.

저는 일단 제 머릿속에 흩어져 있는 문법이 정리되어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꾸준히 열심히만 한다면 제 영어실력도 고급반 갈 수 있겠죠.

올해 쌤이 고급반도 만드신다고 하는데, 저 올해 열심히 해서 진짜 고급반 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

매일반 고민하시는 분들, 직장 다니면서 저도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일단 한 달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