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년째 선생님과 공부하고 있는 미국에 살고 있는 40대 후반입니다.
아무래도 외국에서 오래생활하다보니 영어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는 환경이긴 하지만 서바이벌 잉글리쉬이다보니 알아듣는 말은 많아도 제가 표현할 수 있는 표현법은 굉장히 제한적이고 쓰는 말만 계속 쓰고 살고 있었어요.
상황별 영어를 선생님이 계속 추천하셨는데 수업에 좀 더 집중하고 수업 내용을 백프로 다 공부하고 써먹어야겠다는 욕심으로 내 방식대로 6개월 공부하다가 학생들 후기 듣고 가볍게 한번 해볼까 하고 한번 들어보고 상황별 영어 꼭 해야하는 거구나 진짜 나한테 필요한건 이거구나 하는걸 깨달았네요.
선생님이 추천했을때 미리 들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미국애들은 너무 자주 쓰는 표현법인데 알아는듣지만 내가 쓸때 어색했던 표현법들을 정말 귀신같이 다 알려주시더라구요. 덤으로 단어까지 복습이 되니 수업 들으시는 분들 상황별 영어 꼭 들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선생님이 이거 정말 많이 씁니다. 했던 표현들 진짜 많이 써요..ㅎㅎ 영화나 유투브 틀면 정말 바로바로 나와서 제가 깜짝깜짝 놀라요.ㅎㅎ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민쌤이랑 꾸준히 영어 해볼 생각입니다.
여기서 젊은 친구들 열심히 하는거 보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덤으로 선생님때문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저를 보면서 요즘 참 살맛난다 싶답니다.
지민쌤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