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중학교 때 영어를 처음 접해서 .. 벌써 몇 년 이 지난 걸 까요?
How are you? I'm find and you?
얼마나 주입식이였으면 저 문장은 그 당시 선생님 억양까지 생각나요.. ㅎㅎ
어쨌든 많이 시간이 흘러서
여행도 다니고 살아보기도 했는데..
저의 영어는 늘 I'm find 에 머물러 있었던거 같아요.
솔직히 남의 말을 배운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제가 해외에 사는 것도 아니고 살아도 기적처럼 말이 나오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목표를 정했어요 .. 막연히 해야지 하면 잘 안되자나요. 성취감이 있어야 또 하는 맛이 생기니깐..
뭐 저의 목표는 다음에 알려드릴께요..
암튼 목표를 정하고 내뱉고 나니 영어를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작된 영어가 지금 생각하면 빵빵 잉글리쉬 지민 쌤 이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의지 박약이 되는 순간을 어찌나 잘 아시는지
매 강의마다 쓴 소리도 하시고 잘하면 칭찬해주시는 "Beautiful" 이 내 귀에 캔디로 들려요..
물론 온라인 강의 기도 하고 녹화본으로 강의를 듣지만 전 일대일 강의를 듣는 기분이예요..
실제로도 좀 시끄럽게 공부하는 편이기도 해요.. 영어강의를 입다물고 들을 순 없자나요. ㅎㅎ
그리고 이 번달 수강 후기를 말을 안 할수 가 없어요..
진짜 이건 매직이예요.
전 매일 강의듣고 매일 공부하거든요.. 근데 참 안타깝게 까먹기도 잘해요..
근데 우리 지민쌤이 그걸 잘 안다는 거죠..
매 시간 반복을 시켜줘요. 진도인듯 복습인듯 대화문인듯
이래도 까먹을래? 약간 이런 느낌 이예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저의 영어가 많이 늘었어요. 죽자고 외우기만 하고 연습장이 찢어져라 적었던 그때보다
반복하고 입으로 말하고 매일 조금이라도 빼먹지 않고 하다보니
대답도 제법 하고 있답니다.
강의는 매달 다양한 표현과 대화문 문법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으니 학생인 저도 점점 업그레이드가 되네요.
안하고 후회하는거 보다 일단 한번 해보고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니깐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건 아마 분명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이번 달도 강의는 완전 최고 였어요.
다음달도 쭉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