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처음 빵빵을 알게 되어 1월부터 지금까지 듣고 있는 빵빵이입니다.

초급반은 계속 꾸준히 4개월째 듣고 있고 지난 3월부터 매일반+상황별 영어까지 듣고 있습니다. 4월 말이 된 지금 초급반 4개월, 중급반 2개월, 상황별 영어 2개월 차입니다.

지금까지 빵빵 수업을 들으면서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여태 수업 들어온 4개월이 지난 평생을 공부해왔던 것보다 더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더 많이 늘었습니다.

그만큼 빵빵 수업은 효과적이고 체계적이에요.

이렇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의 강의력은 물론이고 마인드 셋까지 함께 갖춰져 있는 시스템 덕분인 것 같습니다. 정말 매일반 시스템이 좋은 게 초급반+중급반+상황별 영어+RAM 이 합쳐져 있어서 집중적으로 영어 인풋을 늘릴 수가 있어요.

그리고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는 강의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계속 말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수업이라 적고 외워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학습해야 하는 부담감은 줄어들고 효과는 늘어나는 신기한 수업이에요. 그리고 매달 OT와 수업 시간 중간중간에 해주시는 선생님의 마인드 셋 강의는 영어 공부의 의욕을 더욱 북돋아 주시면서 위로가 많이 됩니다. 공부를 하면서 욕심만큼 잘 늘지가 않아 속상할 때, 이렇게 따라 하는데도 잘 입에 붇지 않아서 초조할 때 원래 한 번에 되는 게 이상한 거라고 한 번에 되는 거였으면 하버드 가라고ㅋㅋㅋ 따스한 팩폭해주시는 쌤의 말씀이 묘하게 위로가 되더라고요 ᄒᄒ 그래서 더 열심히 해보자! 하고 의욕도 생기고요.

저는 올해 6월에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는데 점점 출국하는 시간이 다가올수록 내가 과연 이 실력으로 가서 적응할 수 있을까? 하고 잠시 불안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불안에 떨 바에는 쌤이 주신 RAM 하나라도 더 듣자!라고 긍정적으로 마음을 바꾸게 되었어요ㅎㅎ

OT 때 '모두들 바쁘고 그런 상황에서 시간 내서 영어를 하는 게 칭찬받아야 할 일이지 완강하지 못했다고 너무 매달릴 필요 없다. 본인의 상황에 맞춰 오늘 내가 힘들면 본인을 달래가면서 오늘은 그럼 RAM 하나라도 듣고 따라 하자 이렇게 가야지 본인의 영어 나이가 아직 3~4살 밖에 안된 어린아이인데 어린아이에게 못했다고 다그치지 않지 않느냐. 그런 아이의 입장에서 본인을 잘 달래가면서 영어를 하는 게 중요하다.'라는 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영어라는 외국어를 하는 저의 나이는 아직 어린아이인데 그동안 그 수준에 맞춰서 저를 생각 못 해준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언젠가 수업에서 선생님이 본인이 어렸을 때 20대 때 이런 수업이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이렇게 하면 더 효과적일 텐데라는 생각으로 연구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감동받았어요. 이렇게 학생을 위한 멋진 생각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과 함께 한다는 게 너무 든든하고 앞으로도 선생님의 수업을 잘 따라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상황별 영어는 정말 추천입니다! 본 수업도 정말 좋지만 본 수업과는 다른 정말 실용적이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표현들로 가득해요! 자료가 정말 대박입니다!! 그냥 초급반을 들으시는 분들도 매일반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초급반+상황별 패키지라도 꼭 들어보세요!ㅎㅎ 저는 첫 달과 두 번째 달을 그냥 초급반만 들었었는데 그때 중급반을 바로 같이 듣지 않더라도 상황별은 같이해서 들을걸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답니다ㅜ 그만큼 정말 좋아요!!

마지막으로 매번 알찬 수업을 해주시는 지민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