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째 빵빵이인데 상황별 영어는 이제 3개월 차입니다. 처음 한두달은 적응기간이 필요했으니 건너 뛰었지만 지금이라도 상황별 영어를 등록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토픽 하나 하나가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로만 되어 있는데 이번달은 쇼핑, 병원, 핸드폰 SNS 관련 내용이었으니 뭐 하나라도 놓칠 수가 없었고, 이번 달 지민쌤의 목표가 내가 하고 싶은 말 영어로 말하기였는데 상황별 영어에 제가 궁금했던 표현들 문장 단어들이 다 들어가 있었어요!!

한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상황별 영어 수업 때 배운 내용들을 당장 적용해볼 기회는 없었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쓰이는 문장들과 단어들을 차곡차곡 학습해 나가니 제 영어 세계가 확장이 되어 가는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놀라운건 정말 찐 대화에서 쓰이는 표현들이라는 것!! 상황별 영어때 배운 문장들이나 단어들을 미드나 유튜브에서 스쳐 지나가듯이 보기만 해도 똑같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럴 땐 전율이 흐르기도 해요 🙂 그래서 빵빵잉글리시를 지민쌤을 선택하길 진짜 잘했다라는 만족감에 뿌듯하기도 하구요. 상황별 영어는 정말 적재적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센스있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하는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매달 들을 수록 실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 두 시간을 순삭해버리게 만드는 지민쌤의 강의 진행 방식은 어나더 레벨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생 이렇게 즐겁게 재밌게 강의 해주신 분을 못 만났으니 지금까지 두살 세살 영어 수준에 머물러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본 강의가 진짜 씨를 뿌리고 땅을 다지는 학습이라면 거기에서 꽃과 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방법을 배우는 과정은 상황별 영어라는 것을 이번 달 모든 강의를 마치고 복습하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