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 수강한지 1년 넘었네요. 몸 안좋아서 중간에 좀 길게 쉬어서
초급이라도 그냥 이어 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시 돌아오고 싶은 수업이라는 건 확실해요.
물론 영어회화 강의 오랫동안 하셔서 강의도 물론 넘 만족하지만
지민쌤의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분과 함께 하니깐 너무 좋아요.

영어는 단기간 안에 끝나는게 아니기에 조급한 마음도 많이 들고 지칠 때도 많이 있는데
지민쌤이 바로바로 어찌 아시고 리마인드 시켜주세요.
걍 하라는 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9월에 개인적으로 안좋은 상황들이 많았지만
완강하고 복습해야 할 부분들 복습하고 있어요.
10월 강의도 벌써 기다려 집니다.

몸이 힘들 때가 많은데 빵빵 강의 들으며 힐링되고 활력이 생긴다고 해야 할까요.
중간 중간 빵빵 터질 때도 많고 수강생들의 영어 실력을 어찌 올려주실지 항상
고민하시고 이미 강의를 잘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새롭게 연구하시는 모습이
넘 멋져요. 이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일텐데요.

초급반은 이제 대답이 술술 나오고 까먹는 표현들이 있긴 하지만 계속 다시 알려주시기
때문에 까먹고 다시 말해보면서 기억하며 하나하나 알게 되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중급반도 시간이 지나니 문법들이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가는 것 같아요.

빵빵의 장점 중 하나는 반복해서 똑같은 표현이 나와도 질리는 게 아니라 내가 아는게
나오니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다른 강의들 많이 들어 봤지만 정말 스피킹에 집중된 강의라 확신합니다.
계속 입으로 따라하면서 수업을 들으니 녹화본으로 듣더라도 수동적인게 아니에요.
영어의 어순도 자연스럽게 잡혀가고 있습니다.

매번 새롭게 찍어서 올려주시는 RAM도 너무 유용합니다. 고급반 맛보기도 열어주셔서
같이 들었는데 관계대명사 관련 문법 넘 쉽게 설명해 주셔서그리고 계속 문장 만들기 해주셔서
완전 익숙해졌어요. 고급 어휘들 지금은 어렵지만 내가 이런것도 영어로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설렘이 느껴졌어요.
앞으로도 지민쌤 믿고 쭈욱 빵빵잉글리쉬와 함께 하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