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10개월..
작성자
김은정
작성일
2024-11-02 12:06
조회
655
어쩌다 듣게된 빵빵이 이제 10개월을 채웠네요. 첫달은 초급반만 듣고, 음 들을만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미국에 사는 상황이라 영어를 빨리 늘리고 싶은 마음에 두번째 달부터는 매일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중급반은 수준이 있어서 처음에는 당황하여 어리버리 버벅대다 초급만 들어야하나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민쌤의 조언에따라 너무 조바심내지 않고, 한번에 다 흡수하려하지 말고(능력부족으로 되지도 않고) 내 페이스대로 꾸준히 해보자로 마음을 먹으니 좀 편안해지더군요.
뭐 미국에 있어도 주로 만나는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이다보니 영어할 기회도 별로없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아이 학교와 병원, 그리고 남편 직장동료들 부부동반 모임이 있으니 벙어리로는 자존감이 자꾸 떨어져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나이는 먹어서 자꾸 까먹고, 늘지 않아 포기하고 싶다가도 아들이 그래도 엄마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하니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지민쌤의 빵빵수업은 한번에 다 갖고가서 혼자서 공부하는 수업이아닌, 다같이 함께하는 수업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수업입니다. 혼자서 고민했던 부분들도 지민쌤이 먼저 겪어본 영어공부 선배로서 알려주시고, 방향을 잡아주니 목표를 향해서 한걸음씩 다가가는 기분입니다. 외롭지 않게 손잡고 다들 같이 어깨동무하고 걸어가는 팀같아요. 지민팀장님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도 자꾸 등떠밀어주니 낙오되진 않을거예요.
어떻게 모든 수업에 그렇게 긍정적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열심히신지..인간이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
이번달은 스피킹만 한시간 넘게 한 수업도 있었는데 정말 오프라인 강의 듣는 기분. 머리쓰고 초집중하느라 끝나고 기진맥진이었지만 뭔가 뿌듯한 느낌!!!
아직도 전화오거나 모임에 가면 엉망인 영어를 하지만, 그래도 언제가는 나도 당당히 영어로 하고 싶은말 다 해보는 그날까지 빵빵과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RAM을 만들어서 주시는거 너무너무 도움되고 좋아요. 걸어다니면서 이거 안들으면 허전해요. 이거 들으려고 일부러 두시간 코스로 걷다가 오기도 합니다. 특히나 이번에 모음집은 초급은 4시간이고. 중급은 3시간 40분이 넘어가는데, 진짜 유용하게 시간 나면 계속 듣고 따라하고 있습니다. 지민쌤 특허내셔야 할듯요.
많은 영어 학습법들이 존재하지만 정통으로 가야지, 영어공부에 지름길은 없는거 같아요. 여지껏 지름길 찾다가,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는데, 이제야 제대로 된 길로 들어서서, 경치도 감상하며 좋은 공기도 맘껏 마시며 걸어가는 기분입니다. 빵빵 최고!!
확실히 중급반은 수준이 있어서 처음에는 당황하여 어리버리 버벅대다 초급만 들어야하나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민쌤의 조언에따라 너무 조바심내지 않고, 한번에 다 흡수하려하지 말고(능력부족으로 되지도 않고) 내 페이스대로 꾸준히 해보자로 마음을 먹으니 좀 편안해지더군요.
뭐 미국에 있어도 주로 만나는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이다보니 영어할 기회도 별로없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아이 학교와 병원, 그리고 남편 직장동료들 부부동반 모임이 있으니 벙어리로는 자존감이 자꾸 떨어져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나이는 먹어서 자꾸 까먹고, 늘지 않아 포기하고 싶다가도 아들이 그래도 엄마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하니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지민쌤의 빵빵수업은 한번에 다 갖고가서 혼자서 공부하는 수업이아닌, 다같이 함께하는 수업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수업입니다. 혼자서 고민했던 부분들도 지민쌤이 먼저 겪어본 영어공부 선배로서 알려주시고, 방향을 잡아주니 목표를 향해서 한걸음씩 다가가는 기분입니다. 외롭지 않게 손잡고 다들 같이 어깨동무하고 걸어가는 팀같아요. 지민팀장님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도 자꾸 등떠밀어주니 낙오되진 않을거예요.
어떻게 모든 수업에 그렇게 긍정적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열심히신지..인간이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
이번달은 스피킹만 한시간 넘게 한 수업도 있었는데 정말 오프라인 강의 듣는 기분. 머리쓰고 초집중하느라 끝나고 기진맥진이었지만 뭔가 뿌듯한 느낌!!!
아직도 전화오거나 모임에 가면 엉망인 영어를 하지만, 그래도 언제가는 나도 당당히 영어로 하고 싶은말 다 해보는 그날까지 빵빵과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RAM을 만들어서 주시는거 너무너무 도움되고 좋아요. 걸어다니면서 이거 안들으면 허전해요. 이거 들으려고 일부러 두시간 코스로 걷다가 오기도 합니다. 특히나 이번에 모음집은 초급은 4시간이고. 중급은 3시간 40분이 넘어가는데, 진짜 유용하게 시간 나면 계속 듣고 따라하고 있습니다. 지민쌤 특허내셔야 할듯요.
많은 영어 학습법들이 존재하지만 정통으로 가야지, 영어공부에 지름길은 없는거 같아요. 여지껏 지름길 찾다가,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는데, 이제야 제대로 된 길로 들어서서, 경치도 감상하며 좋은 공기도 맘껏 마시며 걸어가는 기분입니다. 빵빵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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