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빵빵잉글리시를 알게 된게 2년이 다된것 같습니다.

거의 3-4개월은 눈팅만 하다가, 밑져야 본전 ! 안하면 한달하고 말지.. 하는 맘으로 시작한게 이제 1년반입니다.
1년전부터 너무 바쁘께 지내면서 완강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선생님은 사실 아주 많은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주시지만, 제가 다 받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들도 아이들 학원 보낼때 , 100% 다 못받아도, 단 몇개라도 꾸준히 하고 와라는 마음으로 보내지 않습니까?
(저만 이럴까요? ㅜ.ㅜ )
제가 영어공부를 하다말다 하다말다 하다가 아예 손놓은지 10년이 넘었는데,
그래도 꾸준히 붙잡고 있는 것은 빵빵 덕분입니다.
처음에는 다 못할때도 많다는 것에, 사실은 지민선생님이 늘 계획을 강조하시는데, 계획도 별로 없이 하고 있는제가 한심할때도 있지만..

제가 아예 안했으면 unless 를 사용하는 법은 앞으로도 몰랐겠지만..
놓지 않고 한덕에 unless 문장도 쓸줄알게 되고, 이해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름 예전에 한문법 , 한리딩 했지만 가정법같은 다소 복잡한것은 머릿속 한구석의 개념으로만 존재할뿐 전혀 써먹지를 못했던 상황이었는데,
스피킹 수업을 들으니, 간혹 읽는 영어 노블책의 가정법을 잘 이해할수 있는 마법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아이 영어학원 책을 같이 읽어주는데, 미국학년 기준 4-5학년 소설책에도 왜 그리 많은 가정법이 나오던지요 .
이걸 제대로 이해못하니, 간혹 읽는 어른들 소설책의 if 절이 길어지고 would, could 가 나오면 다 대충 넘기고 주어랑 동사만 찾아서 대충 이해하고 넘어갔었는데
가정법 배운 달 다음에는 이게 쉬워졌습니다!!! )

어쨌든... 전 사실 모범 학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놓지않고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냥 매달 한가지 정도의 패턴을 더 알게 되면 우선 1차 목표 달성이다, 라는 작은 목표와 함께
그래도 완강과 복습을 목표해보자는 좀더 큰 목표로 매달 다시 시작합니다.

느리지만 1년반 전보다 나아진 절 발견합니다.
저같이 완벽하지 못한 학생이라도, 그래도 하는게, 안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다른 온라인 시범수업도 찾아보고 했지만,
매달 다시 강의를 시작하고, 소통해주는 곳은 빵빵 외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음달 강의 등록을 잊어버리고 있으면 챙겨주시는 온라인 강의는 아마 빵빵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늘 에너지 바닥 상태의 제가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받아갈수 있는 지민선생님의 일상공유는 크나큰 덤입니다. ^^

고민하지 마시고, 우선 한달이라도 신청해보시고 작은 목표라도 꾸준히 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