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를 하다가 삶의 태도가 달라지는 나를 발견하고 있어요.
작성자
김지운
작성일
2025-05-28 11:34
조회
103
너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제가 영어로 어느 정도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대학시절 어학연수도 다녀왔고, 회사에 입사해서 많은 외국 업체들과 일도 하고
미국, 영국 고객들 인터뷰도 곧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여름에 미국으로 주재원을 오게 되면서 현실의 벽을 확 느꼈습니다.
집 수도, 전기, 가스 연결하고 인터넷 연결까지 전화 영어는 어찌나 힘들던지
은행과 병원, DMV, 우체국에서의 영어도 막막하고 한 순간 놓치거나 실수하면 너무 헛고생을 하게 되고
아이들 학교와 유치원 입학과 학부모 상담을 할 때는 저의 표현력의 부족함으로
아이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제 아이들에게 미안함까지 들었습니다.
이럴 때 상황별 영어는 너무 주옥 같았고, 조금 더 일찍 열심히 들어둘 걸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영어는 그냥 Broken에 단어 몇 개 연결하며 완전한 문장이 아니라 의미만 전달하는 수준이었고,
본격적으로 회사에서 미국인들과 열띤 토론을 하면 서는 그 답답함이 극에 달했습니다.
사실 저는 깊고 완벽하게 이해하면서 공부나 일을 하는 스타일이고 조금 더디어도 그 결과에 대해서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어 공부, 특히 회화는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머리로 알면서도 아직도 행동이 완전히 변화가 되지는 않는 단계이지만,
콩나물 시루에 물 흘러보내면 어느 순간 콩나물이 쑥쑥 자라듯이 계속 수업들으며 말하고 듣고 연습하면 순간 그 문장들이
툭 튀어 나오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낯도 많이 가리고 모르는 사람에게 적극적이지 못한데
선생님 말씀처럼 반 연기하듯 상황에 몰입해서 표현하다보면 상대방이 더 잘 이해하고
연기를 하면서 대화한 것인데 어느새 변화되고 한발 더 당당해진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작은 소리로 주눅 들지 않고 큰 소리로 웃으면 대화를 시작하고
못 알아듣겠으면 너가 말한 것이 이 의미가 맞니? 아니면 다시 한번 말해줄래? 하면서 대화를 이어갑니다.
아직도 한참 많이 부족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릴 때 학교를 다니지 않은 이상
평생 계속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면 어느 순간 발전한 나를 보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발음만 굴리시는 그런 분 아니고, 문법과 생활 표현을 완벽하게 설명해주시고
채찍질과 격려도 잘 해주시고 첨에는 그 속도감에 아찔해서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그냥 그 영어의 파도에 뛰어들어
휩싸이다 보면 그 파도를 즐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매일 매일 더 나은, 변화된 나를 발견하고 기대하게 됩니다~~
대학시절 어학연수도 다녀왔고, 회사에 입사해서 많은 외국 업체들과 일도 하고
미국, 영국 고객들 인터뷰도 곧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여름에 미국으로 주재원을 오게 되면서 현실의 벽을 확 느꼈습니다.
집 수도, 전기, 가스 연결하고 인터넷 연결까지 전화 영어는 어찌나 힘들던지
은행과 병원, DMV, 우체국에서의 영어도 막막하고 한 순간 놓치거나 실수하면 너무 헛고생을 하게 되고
아이들 학교와 유치원 입학과 학부모 상담을 할 때는 저의 표현력의 부족함으로
아이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제 아이들에게 미안함까지 들었습니다.
이럴 때 상황별 영어는 너무 주옥 같았고, 조금 더 일찍 열심히 들어둘 걸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영어는 그냥 Broken에 단어 몇 개 연결하며 완전한 문장이 아니라 의미만 전달하는 수준이었고,
본격적으로 회사에서 미국인들과 열띤 토론을 하면 서는 그 답답함이 극에 달했습니다.
사실 저는 깊고 완벽하게 이해하면서 공부나 일을 하는 스타일이고 조금 더디어도 그 결과에 대해서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어 공부, 특히 회화는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머리로 알면서도 아직도 행동이 완전히 변화가 되지는 않는 단계이지만,
콩나물 시루에 물 흘러보내면 어느 순간 콩나물이 쑥쑥 자라듯이 계속 수업들으며 말하고 듣고 연습하면 순간 그 문장들이
툭 튀어 나오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낯도 많이 가리고 모르는 사람에게 적극적이지 못한데
선생님 말씀처럼 반 연기하듯 상황에 몰입해서 표현하다보면 상대방이 더 잘 이해하고
연기를 하면서 대화한 것인데 어느새 변화되고 한발 더 당당해진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작은 소리로 주눅 들지 않고 큰 소리로 웃으면 대화를 시작하고
못 알아듣겠으면 너가 말한 것이 이 의미가 맞니? 아니면 다시 한번 말해줄래? 하면서 대화를 이어갑니다.
아직도 한참 많이 부족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릴 때 학교를 다니지 않은 이상
평생 계속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면 어느 순간 발전한 나를 보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발음만 굴리시는 그런 분 아니고, 문법과 생활 표현을 완벽하게 설명해주시고
채찍질과 격려도 잘 해주시고 첨에는 그 속도감에 아찔해서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그냥 그 영어의 파도에 뛰어들어
휩싸이다 보면 그 파도를 즐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매일 매일 더 나은, 변화된 나를 발견하고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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