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수강후기

[중급] 빵며드는 일상, 차오르는 영어

작성자
유수진
작성일
2025-08-22 13:23
조회
939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월부터 수강중인 주부입니다. 미국에 온지도 꽤 됐는데 세아이의 임신 출산 육아로 집콕한지 n년째.
오히려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회화 공부하시는 분들보다 영어 노출이 적어서 처음왔을때보다도 더 영어 실력이 후퇴했다고 느꼈습니다.
해외 거주하는 분들중에 저와 비슷한 분들도 꽤 있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남편 직장때문에 따라오느라 한국에서의 커리어, 인맥이 끊기고 어린 아이들을 돌봐야되서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니 자연히 영어로 말하는 상황이 부담되고 더더욱 어려워지더라구요. 30이 넘어서 첫 타국살이하는 이민 1세대. 저는 평생을 이곳에서 이방인으로 살 것 같아 두렵고 막막했지만 그저 지나가는 시간에 저를 방치했습니다.

그러던중 지민쌤을 알게되고 빵빵강의를 수강할 수록, 저는 마음 깊이 묻어뒀던 꿈을 머지않아 이룰 수 있을것 같다는 용기와 희망을 느꼈습니다.
1월부터 수강해서 벌써 8개월차인데요. 지금 2회차 두달째입니다. 1월부터 6월까지의 강의를 복기해보면 얼마나 강의가 체계적이고 현실적이며 열정적인지.. 진짜 현장강의보다 더 빡세고 타이트하게 관리하시면서 녹화강의의 장점을 다 가져다주시는 지민쌤의 강의력이 존경스럽습니다.

진짜 문장을 입으로 내뱉는건 문법이론을 머리속으로 알고있는것과 차원이 다른것 같아요.
문법책에서 그렇게 많이 본 가정법, 조동사, 수동태 등.. 이런거 문제로는 잘 풀 수 있을것 같은데 입 밖으로 내뱉기가 얼마나 어색하고 어려운지..
근데 그 어려운걸 지민쌤의 무한 스피킹 훈련과 RAM, BER, 이번에 생긴 수많은 예습 동영상으로 반복해서 듣기만해도 입에서 바로 튀어나오게 해주시니 진짜 놀랄 노 자.. 대박
그리고 그냥 강의 듣는거에서 그치는게 아니고 지민쌤의 수업은 마치 잘 만든 웰메이드 영화처럼 여러번 들을 수록 또 진가가 발휘가 됩니다요..
큰 메인 주제에대해 강의해주시고 곁다리로 무수히 유용한 표현이 쏟아져나오면서 여기저기 복선이 깔려있는것처럼 다른 강의들과 세계관(?)을 공유하며 문법, Expression part, 대화문 파트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요한 부분이 반복되어 여러개의 톱니바퀴들이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뭔가 너무 장황하게 설명이 된것 같지만 제가 2회독 하며 진짜 선생님의 내공이 너무 멋지고 부럽고 존경스럽더라구요.
그런 분이 떠먹여주시는 강의, 정말 알게되어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시간과 노력을 단축히켜 주시니까요!

그리고 현실적인 표현들을 많이 배우게되서 너무 재미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모르는 표현을 사전이나 블로그에서 찾아봤는데 뭔가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전은 뭔가 어색하고 블로그는 여기저기를 찾아봐야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되더라구요.
그런데 선생님은 한번에 일상에서 쓰는 실제 표현들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니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계속해서 예문으로 활용하고 따라하게 만들어주시니 입에 붙는것도 금방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be supposed to와 as long as, unless, would를 이렇게 편하게 쓸지 몰랐습니다.
뭔가 일차원적인 단답형 영어에서 많이 발전한 느낌이 들어 뿌듯합니다.
예전에 듣기 공부를 위해 미드를 들으면 진짜 모른는 표현이 너무 많아 흘려듣기가되고 지루하고 남는게 하나도 없고 오래 유지를 못 했는데 수업을 듣고나니 들리는게 너무 많아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walking on egg shells, this too shall pass, get the hang of 등 ... 이런거 모르면 절대 안들릴텐데 아니깐 귀에 꽂히더라구요
미드 볼때마다 아는 거 나오면 캡쳐해서 인증하고 싶었는데 너무 많기도 하고 게을러 사실 그렇게는 못 했네요 ㅠㅠ(죄송..) 그래도 많은 부지런한 빵빵분들이 단톡방에 남겨주시는거 보면 역시 다른분들도 비슷한것 같아요.
그리고 저번달의 like part도 진짜 ㅠㅠㅠ 간지러운 곳을 벅벅 긁어주시는것 같은 느낌
How do you like it? What was it like ? 이거 진짜 들으면서 이마를 탁 쳤어요. 이거 다 아는 단어에 짧은 문장인데 저는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너무너무 유용하고 귀에, 머리에 꽂힙니다. 최고최고

그리고 열정적인 강의... 말해뭐해.. 정말 인강인데 현강같은 텐션.
선생님의 건강을 염원하는 빵빵분들이 저포함 얼마나 많은지..
저 취업할때까지, 그리고 하고 나서도 필요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듯 다른 강의가 매달 쌓이게되며 빵빵수업의 진가가 나오는것 같아요.
자체 졸업(?)은 아직 멀은것 같으니 선생님의 에너지 본받고 잘 따라가도록 할게요.
최근에 생긴 예습 동영상과 라디오버전들을보며 마구 퍼주시고 숙제도 왕창 내주시며 학생관리도 하시는 선생님이 너무 대단하신것 같아요.
빵며드는 일상, 진짜 영어실력도 빵빵하게 차오름이 느껴집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솔직히 매달 매순간 200프로 매진하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으나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리딩, 리스닝, 라이팅도 이렇게 오래걸리는데 스피킹은 오죽할까요 길게 멀리보고 가려합니다.
막내까지 이제 데이케어를 보내면서 본격적인 취업모드로 들어가려하는데 빵빵을 듣지 않았다면 절대... 용기가 안 났을것 같아요.
내가 이 수업을 듣고 그래도 이만큼 듣고 말하는 실력이 늘었다!라고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구직해볼 생각이에요.
얼른 좋은 소식이 생겨 전해드리고 싶네요.


사설 수업을 이렇게 오래 들은적이 없는데 여기는 2년차 3년차도 많으시더라구요
갈길이 멀지만 저도 그렇게 되서 그분들처럼 (녹화강의만 듣지만 ㅠ) 바로바로 대답하고 말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고싶네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그런데 진짜 학생으로 시작해서 팬이 된 느낌이에요.
예전 후기에도 썼는데 여기가 정말 나를 구해줄 마지막 강의라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해요 지민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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